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이달 둘리(쌍문)근린공원(방학동 산90-14) 내 노후한 체력단련시설을 전면 재정비했다. 기존 체력단련시설은 천막과 샌드위치 패널로 비를 겨우 막는, 시설이 매우 열악한 곳이었다. 그만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현재는 확 바뀌었다. 구는 기존 체력단련시설을 철거하고 그늘막 2동을 새로 설치했다. 면적은 58㎡ 더 늘렸다. 시설 내 탁구장, 체력단련장의 기능을 보다 높이기 위해 내부 시설도 보수하고 장비도 추가했다. 탁구장은 탁구대를 2대에서 3대로 늘렸고 밑 바닥재도 데코타일로 바꿨다. 체력단련장은 기구를 새것으로 모두 바꾸고 밑 바닥재도 고무매트로 교체했다. 이번 체력단련시설 보수는 지난 2022년 10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현장 방문 이후 탄력을 받게 됐다. 당시 오 구청장은 시설을 방문하고 이용자의 민원을 수렴, 담당 부서에 전면 보수를 지시했다. 이에 구는 사업비로 시비 9억 4천 3백만 원을 확보하고 이듬해 6월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올해 8월 공사에 착수하고,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9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4분기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구는 직원 대상 정례조례를 개최해 직원에게 구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부서 표창, 퇴임자 공로패 수여,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훈시, 직원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로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희망복지재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15개 우수부서에 표창을 수여하며, 한 해 동안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퇴직을 앞둔 직원 7명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하며 “공직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여정에 행복과 성취가 함께 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직원 교육에는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나서 ‘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직원들에게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힘, 생각을 바꾸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소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년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19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 중 금천구민이 2명 이상 포함’된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했다. 지난 1년간(2023.10.1.~2024.9.30.) 신청한 기업의 ▲ 증가한 근로자 수 ▲ 근로자 증가율 ▲ 금천구민 채용실적 ▲ 복리후생 제도 등을 평가했고, 우수기업 6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주)미쥬’, ‘(주)어센드미디어’, ‘(주)이제이정보시스템’, ‘(주)로터스이앤티’, ‘주식회사 우리바이미’, ‘㈜크랜베리’다. 구는 우수기업에 금천구 주민고용보조금 우선 지원, 사업주 대상 인사노무 컨설팅,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시 가점 부여, 첨단산업 전시회 선정 우대, 국내외 박람회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을 확대하고 금천구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성별 균형을 이루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는 5년마다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회 연속 지정은 지역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구는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여성안전협의체 및 일자리협의체를 구축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3040세대의 고용중단 및 워킹맘에게 양육, 법률 정보를 전하는 ‘금천엄마아빠행복소식지’를 제공하고, 금천경찰서와 협력해 여성폭력피해자 긴급일시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어릴 때부터 모두를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성평등 그림책 활동가’를 양성했고,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 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8일 디지털 역량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취업 사관학교 은평캠퍼스’가 녹번동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15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래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시키는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기관이다. 은평캠퍼스는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3개의 클래스룸과 2개의 라운지, 집중학습실, 파트너 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성형AI기반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획 개발 ▲UX/UI디자인 마스터 과정 ▲자바 백엔드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4~5개월 정도며, 총 60명을 모집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실무중심의 취업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취업을 희망했던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직원이 응답한 설문조사, 각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진다. 올해는 전국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하며 우수 구로 선정됐다. 특히, 청렴 정책 추진 노력도 부문에서 전체기관 평균(83.5점)을 크게 웃도는 91.4점을 받아 청렴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집중적인 시책 추진을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구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청렴 시책 추진 노력에 따른 청렴 문화 확산 ▲적극적이고 독창성 높은 시책 시행 ▲부패 취약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개선전략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 구는 전 직원 청렴운동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 길음2동주민센터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을 포함한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1981년 건립된 현 길음2동주민센터는 성북구에서 가장 오래된 주민센터 중 하나로 안전상 우려와 더불어 최근 발 빠르게 변화하는 대민 행정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새롭게 주민을 맞을 길음2동주민센터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349㎡ 규모로 기존 동주민센터보다 4배 이상 커질 예정이다. 특히 1층에 들어설 청소년시설은 방과 후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장소로서 친근한 동주민센터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7대의 주차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들이 알차게 들어서 주민편의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동주민센터에서는 공간 제약으로 할 수 없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선보이거나 지역행사의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음2동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없어 아쉬웠으나, 이번 길음2동 신청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9일 에쓰-오일(S-OIL, 사장 류열)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에쓰-오일로부터 전달받은 성금 5천만 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인다. 에쓰-오일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이웃돕기 성금과 저소득 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다. 현재까지 기탁한 성금을 모두 합치면 4억 원이 넘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주신 에쓰-오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대책’을 펼치는 등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초선)은 지난 12월 2일부터 25년 1월 17일까지 생분해성 바닥 덮기(멀칭)필름 신청을 받는다. 올해 영월군에는 총 9,921롤의 필름이 지원됐고, 면적으로 계산하면 약 992헥타르에 이른다. 생분해성 바닥 덮기 필름은 밭작물,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올해는 예년과는 다르게 단체별 신청이 아닌 개인별 신청을 받는다. 원활한 공급을 하기 위해 개인별 신청서에 11종의 필름 규격과 재배작물, 유공 간격까지 자세히 입력이 필요하며, 기본 신청 수량은 3롤 이상으로 매년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있다. 다만, 과하게 습하거나 염류가 많이 집적된 농지, 미생물이 과다한 경우 조기 분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조기 분해를 겪은 농지에서는 사용을 자제하거나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신창규)은 “생분해성 바닥 덮기 필름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필름 수거에 들어가는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어 사용을 원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25년도에는 올해보다 증액 및 도비를 확보해 11억 6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분해성 바닥 덮기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도시도 브랜드가 되는 시대이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매력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도시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계양의 미래는 밝기만 하다. 계양은 ‘빛’을 테마로 한 콘셉트를 확고히 하며, 명실상부 ‘빛의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고유의 특색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고 있고,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로 미래를 향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빛의 도시’ 계양, 계양의 내일은 오늘보다 밝다. 빛의 도시, 탄생의 서막 ‘계양 빛 축제’ 구는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돼, 계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빛 축제’를 고유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2022년 10월 4일, 계양구청 주변 광장과 계양문화로 일대가 환한 빛으로 물들었다. ‘빛의 도시’ 계양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이날 계양구는 ‘계양문화로 빛 축제’ 점등식을 갖고 구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진행했다. 축제 구간은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 포토존 등으로 채워져 이곳을 찾은 이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공간으로 탈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12월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를 뜻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포구는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마포구는 5급 이상 관리직의 58.2%(2024. 6. 30.기준)를 여성 공무원으로 임용해 공공부문 여성의 의사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 이는 서울시 목표치 33.1% 대비 15%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포직업소개소와 마포여성동행센터에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상담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햇빛센터’와 비혼모를 위한 ‘처끝센터’를 설치해 임산부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20~50대 양육모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인 ‘마포 맘카페’를 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는 싱크홀 예방을 위해 지반침하 우려 구간의 지하 빈 공간을 정밀 조사하고, 총 22개 발견된 공동(空洞)에 대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로 인해 구민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지반침하 우려구간 공동(空洞)조사 용역’을 본격 추진해왔다. 조사 대상은 청량리역 일대를 포함한 주요 15개소와 동북선 지하개발 구간으로, 최신 탐사 장비인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하여 지하의 빈 공간을 정밀 탐지했다. 이 과정에서 지표투과레이더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도로 하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했으며, 빈 공간이 발견되는 즉시 복구 작업을 진행해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상·하수도 손상으로 인한 지반침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부수도사업소와 협력하여 노후 상·하수관로 교체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여 추가적인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하 시설물에 대한 정기 점검과 도로 순찰을 확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제 안정과 시민일상 회복을 위해 지난주부터 경제, 관광, 외국인투자, 건설 등 각 분야 경제주체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은 서울시 전체 실·본부·국장과 ‘경제규제 철폐’ 비상경제회의를 개최,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주 화요일 이후 여섯 번째 비상경제회의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경제규제 철폐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규제철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주부터 각 분야별 경제주체를 만난 결과 경제현장의 일관된 요청은 ‘특단의 대책’이었다”며 “재정정책도 필요하지만 결국 경제는 기업이 견인해야 하고 한국의 저성장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선 인센티브 구조가 확실하게 작동해 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활력을 위해 서울시가 규제철폐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규제철폐는 추가적인 재정투입 없이도 기업이 ‘일할 맛 나게 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정책”이라며 직접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들어 ▲한강변 35층 룰 폐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1건, 의견제시 1건으로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전반을 면밀히 살펴 시정 60건, 처리 64건, 건의 13건 등 총 137건을 지적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 철저, 지방보조금사업 추진 철저, 각종 위원회 정비 및 운영 개선, 설계변경 과다 및 부적정 등이 있다.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일반회계 9,981억 원, 특별회계 1,039억 원을 합한 총 1조 1,020억 원 규모로 370억 원(전년도 대비 3.47%)이 증액된 2025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 운영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 농촌지도자가 실천하자’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는 올해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약 빈병 수거 그물망 보급 △농약 빈병 수거 캠페인 △제초제 사용 저감을 위한 토양환경 보존용 부직포 보급 △바이오숯 활용 토양개량을 통해 전국 7개 시·군 중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다짐대회는 농업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하고,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흡수 및 저장을 늘리는 방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완효성 비료 사용 확대 △토양개량제 활용 △충분히 부숙된 퇴비 살포 △플라스틱 비닐 재활용 △농기계의 주기적 점검·관리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사용 처방 및 농약 안전사용 지침 준수 등 실질적으로 농업인이 실천 가능한 대책을 공유하며, 실질적 탄소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