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호국보훈도시 인천이 6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우 문화 선도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추모 ▲국가에 대한 헌신에 보담하는 예우와 감사 ▲호국 보훈 정신 계승을 위한 캠페인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추모 먼저,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개최된다. 추념식에는 보훈단체 및 유가족,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분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0일에는 제14회 해군첩보부대 특수임무전사자 추모식이 월미공원 내 해군첩보부대 충혼탑에서, 6월 25일에는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이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관내 106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확인과 주요 노인복지정책 소개 및 시정 안내를 위한 ‘2025년 경로당 순회방문’에 나선다. 이번 경로당 순회방문은 문곡소도동을 시작으로 장성동, 구문소동, 철암동, 황연동, 황지동, 상장동, 삼수동 순으로 실시하며,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의견 청취와 소통을 진행한다. 이상호 시장은 "시는 어르신 명품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고민하고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한층 더 현장 밀착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 처리에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신당동에 거주하는 A씨의 하루는 스마트폰으로 ‘AI내편중구’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올해 초 중구의 한 행사장에서 ‘AI내편중구’ 회원으로 가입해 중구의 각종 운동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는 법을 익힌 후 생긴 버릇이다. 예전에는 관심있는 운동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했는데, 이제는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서 일상이 한층 편리해졌다. 이처럼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지능형 통합 플랫폼 ‘AI내편중구’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흩어진 행정서비스, 하나로 묶은 AI 플랫폼 ‘AI내편중구’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행정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확한 서비스명을 몰라도 키워드만 입력하면 관련 정보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설계돼 정보 누락을 최소화했다. 예를들어 ‘운동’을 검색하면, 자치회관의 요가·줌바·탁구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육시설, 건강마일리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체력인증센터, 재활운동 프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4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대표 소통 채널이 되어줄 ‘함께이음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관악, 교육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와 학부모 간 긴밀한 소통 체계 구축과 학부모 간 교류 확대를 통한 ‘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께이음단’을 올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3월 관내 52개 초중고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총 150명의 학부모 대표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인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학부모 대표 3인의 힘찬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선서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 ▲학교-지역사회-학부모간 존중하는 건강한 교육문화 확산 ▲아이들의 꿈을 위한 차별없는 돌봄 ▲더 나은 성장환경을 위한 책임 있는 활동 등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구는 개그맨 김영희, 조승희가 진행하는 힐링 토크콘서트 ‘학부모로 살아가기, 나로 살아가기’를 준비했다. 학부모들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녀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법무법인 린(麟)과 지방자치 발전과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지혜를 모아 지역 요구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와 법무법인 린(麟)은 ▲지방자치 법률 자문 및 지원 ▲공공정책 및 행정업무의 법적 검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법률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진석 법무법인 린(麟) 대표변호사는 ”지방정부의 원활한 행정 운영을 위해 법률적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자문가로서 지방정부의 행정 안정성과 법적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가 법률적으로 안정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법무법인 린(麟)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방정부의 법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월 4일 구청 본관 1층에서 '청렴강남 파트너스 공동 선포식'을 열고,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선포식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주식회사 에스알 ▲SH주택도시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구상공회 ▲BGF리테일 ▲하이트진로(주) ▲(주)드림오피스 ▲(주)희앤썬 ▲㈜탑코글로벌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청렴 실천 운동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청렴 과제 선언을 통해 조직 내외의 청렴 의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기관별 특성에 맞춘 청렴 과제 발표와 직원들이 부채 퍼포먼스를 통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북으로 강남구 전역에 청렴강남 파트너스 선포를 널리 알렸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청렴을 공동 가치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통해 부패방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청렴정책 공유와 우수 사례 확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관 간 협력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를 앞두고 조합의 알 권리와 시공자의 정당한 홍보 기회를 균형 있게 보장하기 위해 자체 홍보 기준을 마련했다. 동시에 시공자 선정 전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점검하는 공공관리 체계를 강화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압구정2구역(압구정동 434번지 일대)은 총 14개동, 최고 65층, 2,571세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으로,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 중 최초로 시공자 선정에 돌입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입찰 공고 전 홍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시공사 간 과열 경쟁이 문제로 떠올랐다. 오는 6월 18일로 예정돼 있는 입찰 공고일을 앞두고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입찰공고 전 단계부터 적용 가능한 홍보 기준을 수립했다. 조합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시공자의 과도한 홍보 경쟁으로 인한 조합원 간 갈등과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점별·행위별 판단 기준을 명확히 설정했다. 이에 따라, 공고 전에는 조합이 구의 사전 승인을 받은 자체 기준 내에서만 예외적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신당동에 거주하는 A씨의 하루는 스마트폰으로 ‘AI내편중구’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올해 초 중구의 한 행사장에서 ‘AI내편중구’ 회원으로 가입해 중구의 각종 운동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는 법을 익힌 후 생긴 버릇이다. 예전에는 관심있는 운동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했는데, 이제는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서 일상이 한층 편리해졌다. 이처럼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지능형 통합 플랫폼 ‘AI내편중구’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흩어진 행정서비스, 하나로 묶은 AI 플랫폼 ‘AI내편중구’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행정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확한 서비스명을 몰라도 키워드만 입력하면 관련 정보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설계돼 정보 누락을 최소화했다. 예를들어 ‘운동’을 검색하면, 자치회관의 요가·줌바·탁구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육시설, 건강마일리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체력인증센터, 재활운동 프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한국 건축가들의 해외 건축가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무대 마련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내 건축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방촌 클라우드’, ‘종로 원서작업실’ 등 서울 시내 혁신 건축작품 현장 10여 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국내 건축가들의 사기 진작과 다양한 기회 제공 등 혁신 건축가 육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하는 중이다. 오 시장은 4일(수) 간부회의에서 “서울시가 앞장서 혁신 건축가들을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해야 대한민국 건축작품이 경쟁력을 높여 세계를 압도할 수 있다”며 “다양한 기회 제공과 사기진작 방안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이어 오 시장은 “우선 신진건축가 발굴과 역량 있는 건축가의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권위 있는 상’을 신설‧시상하고, 추가로 연계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조속하게 마련해 보고하라”고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또 오 시장은 “이는 특정 해외 건축상 수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혁신 건축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릴 기회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에 맞춰 구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겠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4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국정 기조가 구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강서구 발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 논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진 구청장은 새 정부가 표방하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기조에 발맞춰 구민 의견을 구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각 부서별 위원회를 넘어서는 포괄적인 '구정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순찰 제도를 체계화하고, 동장들이 지역 문제 해결사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구청장은 새 정부의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비전과 연계해 강서구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술 발전과 재생에너지 전환 등 새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정부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6월 4일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초등학교의 협력 방안과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여건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김길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학교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월군에서는 영월초등학교 운동장에 돌봄교실, 실내놀이터,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교육 및 돌봄 지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군이 강원 남부의 미래 교육의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과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태화산마을에서 지난 5월 31일 신랑 신문종, 신부 딘티홍탐 다문화·국제커플의 첫 야외 결혼식이 진행됐다. 태화산마을에 조성된 웨딩 포토존 앞에서 마을주민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 서약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식은 전대복 영월군 부군수의 축사와 흥월감리교회 정인석 목사의 주례로 진행됐다. 전대복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룬 두 분의 용기와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오늘 결혼식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포용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화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와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신랑 신문종 씨는 “이곳은 제가 졸업한 옛 흥월초등학교 자리여서 더욱 특별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 학교 교정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폐교의 허전함을 채우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체험휴양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려 고향에 대한 새로운 애정과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태화산마을은 지자체 시설·환경 개선 지원금의 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6월 11일부터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용산진학’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용산진학’은 구가 2023년부터 자체 기획하여 운영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의 입시 준비를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학 전문가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학상담과 입시특강을 진행하는 현장형 진학지원 서비스이다. 구는 지난 3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하고, 참여 대상, 프로그램 유형, 운영 일정 등을 학교와 협의했다. 그 결과, 올해는 용산철도고, 오산고, 중경고, 신광여고 이렇게 4개 고교에서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교마다 학년별 교육과정과 진학 준비 상황이 다른 것을 고려하여 학교 맞춤형 진학지원으로 기획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학생들이 수업 시간이나 방과후 시간에 학교 내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어, 쉽게 접근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는 6월 11일 용산철도고 진학상담을 시작으로, 7월에는 오산고와 중경고에서 진학상담을, 8월에는 신광여고에서 진학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6월 4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련 기관들이 초기 신고 접수부터 사후 대책 마련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식중독의 조기 확산을 차단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훈련은 급식 이후 복통과 설사 등 이상 증상을 보이는 다수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신고로 시작됐다. 이후 △신고 접수 및 전파 △역학조사반 구성 △현장 출동 및 환경·인체 검체 채취 △조리시설 위생 점검 △유증상자 설문조사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대응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식중독 사후 조치 방안 마련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도 함께 이뤄져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각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4일과 9일,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회차별 75명씩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요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정서적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에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 이해 및 관리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 교육 △기관 지정·갱신 제도 안내 등이 진행되며, 2차 교육에서는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 이해도와 적용력을 높이는 전문 교육과 함께, 정서 회복을 위한 ‘숲케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숲케어 체험은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직무 능력 향상과 심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섭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무 이해와 정서적 지원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장기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