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3년 빈집 정비 추진 계획'에 따라 10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빈집 10개 동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빈집 정비 사업은 붕괴 위험이 있는 관내 빈집 10개 동을 대상으로 ‘해체’ 또는 ‘개량’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그동안 무허가라는 이유로 빈집 정비 대상에서 제외돼왔던 가옥 중 붕괴 위험성이 높은 무허가 빈집 3개 동도 이번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구는 빈집 ‘해체’가 이뤄진 토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개량’ 공사를 마친 주택은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3년간 주거 취약계층에게 우선 임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구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소규모 쉼터를 조성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개량 주택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등 복지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빈집 정비 모델 개발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구제역·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과 의심축 신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이달부터 2024년 2월까지 5개월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계양구는 관내 축산차량 52대를 GPS에 등록해 농장 차량 출입정보를 수집·관리함으로써 신속한 역학조사와 차단방역 등 효율적 방역체계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관내 농장에 270kg 소독약 지원, AI 발생 방지를 위한 농장 방역수칙 행정명령을 공고하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은 수의직 공무원이 축산농가를 방문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백신 접종 요령을 지도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구제역·AI가 유입된 적이 없는 청정지역이지만, 철새 유입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병원체가 유입될 수 있는 위험 경로에 대해 철저히 차단하고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해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은 철새에 의한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이 크고,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도 길어 강도 높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깔따구 유충 차단을 위해 정수과정에 적용되는 수질감시 기준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하절기에 번성하는 깔따구는 파리목 깔따구과의 날벌레로 거의 모든 수질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어 작년에도 전국 일부 지역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문제가 발생해 환경부에서 전수조사 및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환경부는‘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수질 감시항목 중 심미적 영향 물질에 깔따구 유충을 포함하고 수돗물에 유충 함유 여부를 감시하도록 했다. 기본적으로 매월 1회 정수 100L를 검사해 유충이 발견되지 않아야 하며, 유충이 발견되면 매일 1회로 검사 주기를 단축하는 등 강화된 감시체계를 운영해야 한다. 이번 감시 항목 시행에 맞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는 깔따구 유충 분석방법을 확립해 시료 채취장치를 개발하고 시운전 등 검토를 완료했다. 개정된 환경부 수질감시항목은 시설용량 50,000톤/일 규모 이상 정수장에 한해 적용되지만,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7일 오전, 구청 대강당 및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노정균)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아침마당’, ‘인간극장’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이금희 아나운서가 관내 주민 400여 명에게 ‘대인관계를 위한 일상에서의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마포구청 광장에서는 구민의 정신건강을 확인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부스 행사가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27일까지 반려견들의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물려서 생기는 질병으로 급성 뇌척수염이 발병할 수 있다. 최근 인천 도심에는 광견병의 주요 숙주인 야생 너구리가 출몰하면서 광견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동물들 간 광견병 확산을 막을 뿐만 아니라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들의 피해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접종대상은 2개월 이상 동물등록 완료된 반려견이며, 미등록 반려견에 대해서는 동물등록을 한 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비용은 마리당 5천원을 소유주가 부담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420두 분량을 관내 2개 동물병원에 공급했으며, 송림동물병원(송림로 113, 2층)과 동산동물병원(동산로 78)에서 이를 실시한다.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장은 “광견병은 감염 동물이 사람이나 동물에게 전염시키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기간 내 접종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2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등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류 운송차량의 교통사고로 인해 유류가 굴포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재장비인 오일펜스, 흡착포, 분말흡착제, 유처리제 등을 보급하고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며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민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초동 조치 능력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2일 일자리사업단 직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인천환경공단의 ‘자원순환 시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폐기물 처리 등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원의 가치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이날 인천TP 일자리사업단 직원들은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방문해 폐기물 소각 및 자원회수 등의 과정을 견학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내가 평소에 버리고 있는 쓰레기들이 태워지거나 재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니, 환경 보호를 위해 분리배출 등 재활용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 참여는 직원들의 환경 보호와 자원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공직 유관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생활권 도시숲 확충을 통한 녹색복지 실현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공공도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종국제도시 권역 도시녹화를 통해 대기질 개선과 도심지 가로 미관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주민 생활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영종대로, 하늘달빛로 등 중산동·운서동 일원 8개 노선을 대상으로 총 144그루의 가로수를 심을 계획이다. 수종은 느티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목백합 4가지다. 사업비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기금으로 중산동 5,270만 원, 운서동 3,010만 원 총 8,28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지역 특성상 미세먼지나 황사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도시숲 확충 사업을 추진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기업, 기관들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푸른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교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대기 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녹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 동구와 현대제철,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 동구 등은 인천교근린공원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주변으로 화살나무 등 4종 812주의 나무를 심었다. 위 4개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녹지공간 확충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대제철은 올해까지 총 2억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기탁하여 동구 관내 공원과 녹지에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나무 심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일 중 하나다”며 “구민의 건강과 후대에 소중한 환경 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9일 자원순환지원센터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에서 진행한‘함께하자! 탄소중립 캠핑’행사가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멘토사이언스 총 4개 기관이 함께 공동 주관으로 캠핑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40여 팀이 참여했다. 캠핑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급격하게 늘어난 레저 활동으로서 아웃도어 활동의 대표라고 할 수 있으나 집이 아닌 곳에서 숙식을 해결하기에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1회 용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활동이다. 이에 사전 공지를 통해 탄소중립 캠핑을 표방하며, 캠핑 활동에서의 1회 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뤄졌다. 행사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는 평소 캠핑장의 모습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금요일 저녁 방문했다. 예상대로 당일 캠핑을 즐기는 10팀 중 다회용 식기와, 다회용 컵, 다회용 수저를 모두 사용한 팀은 2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는 4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발맞춰, 도내 우제류 농가의 항체 형성률을 높여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다. ‘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되는 법정전염병이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며 치사율이 높아 철저한 사전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우제류 농가 12가구의 2개월령 이상 개체다. 특히 누락 개체를 방지하고자 공수의사를 파견해 백신접종 시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항체 검사를 추진, 항체 형성률 저조 농가는 추가접종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제역 피해를 막기 위해선 철저한 예방접종이 정답”이라며 “동절기를 맞아 구제역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이 이번 10월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2023~2024시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방역 대책은 ‘철새 방역 관리 강화’, ‘농장 차단 방역 관리 강화’ ‘농장 간 확산 방지’, ‘방역 지원 체계 확립’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군은 야생조류 예찰·검사 강화를 통해 바이러스를 조기 인지하고, 가금 농가와 축산차량 운전자 등 축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18가지 행정명령을 공고·발부했다. 이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의 주요 원인인 철새의 분변을 소독하고, 첨단 드론을 이용한 맞춤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가에서 계절과 관계없이 ASF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방역 수칙 현수막을 배부하는 등 맞춤형 방역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농림부에서는 올해 국내 AI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AI 발생이 전년 대비 14.7%(1월~8월)가 증가했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신포국제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 지역주민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은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촉구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공단은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장바구니 이용하기 ▲다회용품 이용하기 ▲물티슈 및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지구를 위한 10가지 생활 습관’을 중점 홍보했다.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 다짐 의지를 표명한 시장 상인과 방문객, 주민을 대상으로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 보호에 관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환경 관련 캠페인으로 자원 순환 인식 제고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지속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아름다운 가게와 업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는 지난 5일 버려지는 병뚜껑을 모아 다양한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ESG 탄소중립 업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SG 탄소중립 업사이클 캠페인’은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실현 프로그램으로, 버려지는 PP소재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 제품의 재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주식회사(대표 김필연)의 임직원들은 2개월 동안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 약 15만 개를 모아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인 병뚜껑들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 기부돼 ‘새활용 체험 ZONE’의 교육용 재료로 활용하거나,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재활용이 까다로운 소형 플라스틱을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새활용(업사이클)’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 및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TP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인천지역 기관들이 힘을 모아 탄소중립을 실현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은 4일 제32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화도면 마니산에서 ‘가을철 건조기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강화군 안전총괄과와 산림공원과가 함께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화도면사무소 및 강화군지역자율방재단, 강화군자율방범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등 기관·단체들이 마니산 등산로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산불 예방 안내 리플릿과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등산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흡연 금지, 취사는 허용 가능 지역에서만 실시,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가을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