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원활한 보급과 설치 촉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에 따르면 단독주택과(아파트 · 기숙사 제외) 공동주택의 소유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거실·주방 등)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최근 10년 간(‘14년~‘23년) 경기도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13,488건에 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소화기를 사용한 경우 미설치·미사용에 비해 사망자 발생률은 약 33% 수준으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설치된 경우 사망자 발생률은 약 75% 수준으로 저감됐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구매 시에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안전에 있어서 주택용 소방시설은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1일 가평군 주요 사찰 중 하나인 대원사를 방문했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오신날을 대비, 불특정 다수가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맞춤형 안전 컨설팅, 시설물 안전 관리, 대응 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사찰의 대부분은 산에 위치해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으로 불이 크게 번질 수 있다. 특히 건조하고 불특정 다수가 외부 활동이 많은 봄철에는 화재가 쉽게 발생하고 빠르고 번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에는 다수의 인원이 방문 및 행사로 화기 사용이 많아진다.”라며, “사찰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진압이 어려워진다, 관계자들은 평소에도 화재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1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점포 내 일반음식점 ‧ 집단 급식소에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023년 12월 1일부터 개정됨에 따라 3000㎡ 이상 대규모 점포 내 일반음식점 및 집단 급식소에는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일반 가정의 주방과 달리 상업용으로 이용되는 주방은 장시간 기름 사용으로 주방 내 후드와 덕트에 기름이 고착되고 조리 과정에서 발생 된 불씨 또는 불티가 기름에 착화 되면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의 설치가 필요하다.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주방에서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를 발하고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방식으로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설비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주방은 화기 취급과 기름 사용으로 화재 위험 요소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후드 및 덕트 지속적인 관리와 K급 소화기 비치도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1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천군 신서면에 위치한 원심원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시 연등설치 등을 비롯한 화기 취급 증가로 인해, 사찰 특성상 목조형태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안전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북부 최근 5년간(19년~23년) 사찰 화재는 16건 발생했으며, 그 중 인명피해도 1명(부상) 발생하는 등 연평균 3.2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천소방서는 사찰주변 소각행위 금지 및 화기취급주의 등 화재예방 지도와 사찰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목조 건축물의 경우 화재발생 시 단시간에 대형화재로 확산 될 우려가 있으며, 근처 산림으로 불이 옮겨붙어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2024년 새롭게 선정된 슬로근을 바탕으로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사회의 고도화가 재난의 복합성·예측 불가능성의 증대로 ‘스스로 지키고 이웃을 돕고 정부 역할을 다하는’ 내용으로 대국민 안전교육 의식 전환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등 5가지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과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으로 군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여성의용소방대 및 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가평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 참여 및 일상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월 30일, 가평·조종 여성 의소대는 1월부터 4월까지 생일은 맞이한 어르신 13분을 위한 생일파티 및 기념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날,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함께 기념했다. 생일 축하 행사에서는 맛있는 음식·케이크와 함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선물과 함께,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가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김화실 조종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행사를 계획 중이며, 지역사회 내 취약한 이웃들을 살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30일 다산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부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도의원 등 내빈 30여 명과 함께 의용소방대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 제정일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다. ‘21년 4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또한 이번 기념식은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오전, 오후 행사로 나뉘어 진행했다. 오전 행사는 난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원로의소대 감사장 전달, 남양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인사말, 조창근 소방서장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했다. 오후 행사는 특별히 각 읍·면·동 의용소방대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소방기술경연대회 또한 진행됐다.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의 5종목을 가지고 평가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일~3일까지 소속 119안전센터 화재진압 대원들을 대상으로 펌뷸런스 대원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펌뷸런스란 소방서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관할 구급차 부재 또는 출동 지연 시 응급환자에게 재빠른 응급조치가 필요한 때를 대비하여 소방 펌프차가 긴급 출동하여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출동시스템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소생술(BLS) 처치방법 ▲외상환자 처치를 위한 부목고정, 드레싱 처치 ▲펌뷸런스 구급장비 활용방법 ▲펌뷸런스 출동 기록일지 작성법 등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구급지도관 2명, 구급관련 자격자 5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상태 서장은 “관내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빈틈없는 구급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펌뷸런스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마포구는 공덕동 공덕크로시티행복주택 내 지역편의시설에 ‘공덕실뿌리복지센터’를 조성하고, 4월 2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실뿌리복지센터’는 구민에게 가느다란 실뿌리와 같은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전달하기 위한 마포구만의 지역거점 복합시설로, ‘공덕실뿌리복지센터’가 첫 번째 주자로 구민 곁으로 다가간다. ‘공덕실뿌리복지센터’의 총전용면적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을 합쳐 약 1,275㎡이며, 지상층에는 ‘누구나 동행하우스’, 지하층에는 ‘누구나 문화창작소’, ‘효도밥상 경로당’,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섰다. ‘누구나 동행하우스’는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줄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해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을 향상할 ‘누구나 문화창작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문화 예술 교육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간다. 또한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참여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함께 지역사회 구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창문, 출입문 등 개구부의 상태에 따른 화재형상을 분석하고 건물 상층부 연소확대·연기유입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진압 및 구조 전술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0일 은평구 갈현동 소재의 재개발지역에서 ‘실물’ 주택화재 재현실험을 진행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실물 주택 화재재현실험에서 화재발생 후 주택의 방 창문 → 거실 창문 → 현관문을 순차적으로 개방하여 불꽃과 연기의 이동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내부 온도변화를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정량적으로 계측했다. 주택 화재재현실험 결과, 각 단계에서 개방된 방향을 따라 불꽃과 연기가 진행하며 실내 최고 온도 장소도 이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화재진압을 위한 새로운 방수기법의 개구부 적용 실험을 통하여 실제 화재 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가 난 건물 내부의 불꽃과 연기의 흐름에 따른 맞춤형 진압 작전을 전개하여 화재장소의 인명구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화재진압장비의 위치 선정에 따른 인명구조 방법과 훈련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도 논의됐다. &nb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의용소방대연합회의 재난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800만원을 투입해 9인승 차량 2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이 지난 2월 용인소방서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월례회의에서 순찰 활동 강화를 위해 9인승 차량 2대를 지원해 달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요청을 수용한 지 세 달 만에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이에 용인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시가 새로 지원하는 2대의 차량과 기존에 보유한 2대 등 총 4대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화재나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곳곳을 순찰하고 사고 발생 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용인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는 95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있는데 수원특례시(121.1㎢)나 성남시(141.6㎢) 보다 약 4~5배 넓은 591㎢를 기존에 보유한 차량 2대 만으로 순찰해야 해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수원시는 2대, 성남시는 4대를 운영 중이다. 시는 5월 중 용인서부소방서가 개청하면 대원들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지역 현안에 따른 별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30일 관내 ‘강소병원’ 10개소 관계자들과 잠재응급 또는 경증 환자의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병원 응급실 환자 과밀화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증환자 이송 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전문병원인 강소병원 10개소(달리자병원, 운정와이즈병원, 파주시티병원, 미소래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파주미래아동병원, 브이아이씨365병원, 인본병원, 기대플러스병원)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소병원’이란 다수의 전문의가 특정질환 진료를 도맡아하는 병원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전문의 부재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강하고 작은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문병원 현황 공유 ▲Pre-KTAS Level 4·5환자 분산이송 관련 안내 ▲소아과, 산분인과 등 특정질환 병원 응급의료기관 전문의 부재 시 활용 관련 설명 ▲ 지역전문병원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등록 안내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 도모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경증환자의 경우 치료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이송하여 적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27일 양주시 장흥면 소재 유원지에서 2024년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선보이고 대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이영주 도의원, 이지연, 정현호, 김현수 양주 시의원, 최태옥 前여성연합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호스 끌기(남·여) ▲개인장비 착용 및 릴레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추진 후 한마음 체육행사 진행으로 의용소방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평소 시민 안전지킴이로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양주의용소방대 역량이 한 단계 더 올라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가 봄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 용품 설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주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봄철을 맞아 자동확산 소화기·소공간용 소화용구·아크 차단기 3가지의 소방 용품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동 확산 소화기는 화재 시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방출하는 용품으로 주방이나 보일러실 등의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분전반이나 배전반 등 소화기구를 설치하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소화용구이며, 소공간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이다. 아크 차단기는 가전제품이나 콘센트 등에서 합선ㆍ누전 등을 감지하면 즉시 전력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배선반ㆍ분전반에 설치하면 전기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소공간용 소화용구와 같은 소방용품은 화재초기에 매우 효과적이다”라며“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용품을 설치하고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용인서부소방서’ 개청과 관련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5월 개청에 대비한 제도적 기반이 완성됐다. 이번 조례는 용인 서부지역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용인소방서에서 ‘용인서부소방서’를 분리해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기흥구·수지구 일대를 관할하며 1담당관 3과 1단 6센터 1구조대 등 정원 296명으로 조직된다. 용인 서부지역 재난 대응 지휘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반도체 벨트 개발 계획 발표 등 소방수요가 높은 지자체이나 비슷한 인구 규모인 울산광역시(소방서 6곳), 광주광역시(소방서 5곳)와 비교하면 소방서가 단 1곳에 불과하다. 용인시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수는 1,820명으로 전국 평균 713명 대비 2배보다 크게 웃돌고 출동 건수는 72,860건으로 역시 전국 1위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당초 계획한 청사 건립부지가 도시개발사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