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민관 협력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선한 이웃’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한 이웃’은 '사회보장급여법'과 관련 조례에 근거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권 복지에서 벗어나 있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중구 관내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해 주민 밀착형 복지 실현을 도모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들은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기획·집행하게 된다. 사업에는 총 2,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9월 초에 각 동 협의체의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협의체는 전용 통장을 개설해 예산을 집행하고 사업 종료 후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들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는 제도 밖에서 고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어항인 삼목항 활성화를 위해 진입도로 개선이 시급한 만큼, 도로 관리 주체인 인천공항공사가 적극 해결에 나서달라”라고 건의했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9일 삼목항 어촌계 주민들과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삼목항 진입도로 개선 필요성을 설명하고, 어항 활성화와 주민 상생을 위해 공사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협조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8일 삼목항 현장 간담회 당시 청취했던 주민들의 의견을 해당 도로 관리기관인 인천공항공사에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삼목항은 영종도 북측 해안도로(영종해안북로)와 인접해 있으나 직결되지 않아 공항동로와 삼목선착장지하차도로 지나치게 우회해야만 진입이 가능하게 돼 있다. 어촌계에서는 이를 어항 침체의 큰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삼목선착장지하차도의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이 몰릴 시 병목현상까지 발생하며 어항을 찾는 주민·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입로 직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1일 본원 강당에서 영주권 11개소 요양기관 관계자들과 ‘영주적십자병원-영주권 요양기관 간 Hot-line 구축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자 중심의 연속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요양병원, 요양원 등 주요 실무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Hot-line 운영 방안 공유, 전원 환자 의뢰·회신 절차 개선,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영주적십자병원은 이번 Hot-line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영주권 내 요양기관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및 현장 중심의 실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환자 전원 시 병원과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한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과의 연락체계가 더욱 명확해지고, 응급상황 대응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며 “서로의 역할과 제한을 이해하면서도, 더 나은 연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영주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오는 27일, 휴천1동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영주사랑상품권 환급행사’를 한 번 더 진행한다. 지난 7월 17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 이번 행사는 7월 24일 365시장(더리터 영주중앙점 인근), 7월 31일 풍기인삼시장(역 앞)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추가 환급행사는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 입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이미 환급받은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행사기간(7월 17일 이후)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일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은 이번 추가 환급행사를 통해 영주사랑상품권(지류)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주유소,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병원, 약국, 한의원, 학원 등 일부 업종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시에는 해당 기간 내 하루 동안 합산 5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함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1인당 1회 환급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시민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구입해 금융기관과 경로당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유입될 경우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약 성분에 따른 생태계 교란과 내성균 확산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지정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 영주시보건소는 2020년부터 관공서, 약국, 대형마트, 경로당 등 244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왔으며, 지난 21일부터 금융기관과 경로당 등 32곳에 추가 설치를 시작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홍보와 수거함 설치 확대를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폐기 습관으로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는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의약품이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가정 내 약물 오남용 및 안전사고 위험도 높인다.”며, “폐의약품은 반드시 지정된 수거함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시민들을 위한 ‘2025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김진동)가 주관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무대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대중가요, 합창 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 사단조'를 시작으로, △야니 '산토리니', △퀸 '보헤미안 랩소디' 등 국내외 다양한 명곡을 연주하며, 대중가수 양하영 밴드의 '사랑밖엔 난 몰라', 팝페라 콰르텟 ‘카르디오’의 'Grande amore' 등 친숙한 무대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진동)를 비롯해 소프라노 이제희, 테너 손정희, 솔리데오 합창단(지휘 우경환), 대중가수 양하영 밴드, 팝페라 콰르텟 ‘카르디오’가 함께하며, 공연 시간은 약 80분이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농가의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오는 9월 22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해외 자매결연 도시와의 협약(MOU)으로 유치한 근로자, △영주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비자(E-8)로 합법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근로자는 통상 5개월간 근무하며, 고용주 추천을 받을 경우 최대 3개월 연장이 가능해 최대 8개월까지 근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숙련 인력을 더 오래 활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근로자 임금은 월급제로 최소 2,156,880원 이상 지급해야 하며, 숙식비는 15~20% 범위에서 공제할 수 있다. 아울러 고용 농가는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안전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하며, 비닐하우스·일반 컨테이너·창고 개조 숙소는 불가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배정 인원은 농업경영체 면적과 작업량 등을 고려해 최대 4명 이내로 결정된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지난 8월 2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등 24세~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3~4회차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총160명(남녀 각 80명)에 모집에 1,713명(3회차 916명, 4회차 797명)이 신청하여 평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 결과, 총 100명의 참가자 중 60명(남녀 각 30명) 30쌍의 커플이 성사되면서 지난 두 차례에 이어 약 60%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제4회 행사는 오는 9월 7일 중구 을왕리 해변 일대에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제5회 행사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 생활 속 불편과 다양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조례를 제정하고 성동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출범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은 인권·행정·법률·건축·기술·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돼 고충 민원을 공정하게 조사하고, 주민 권익 보호와 불편 해소를 위해 조정·중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민원 처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관이 고충민원실에 상주하며 방문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조정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전화·방문 등 다양한 경로로 총 245건의 고충 민원이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은 위원이 직접 조사를 한 후 관련 부서에 신속히 연계시키며, 심의가 필요한 사안은 위원회에 상정하여 권고안을 마련하고 해당 부서에 통보함으로써, 구민 권익 보호와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의 전문적 검토와 부서 간 실효성 있는 개선 조치는 현장 중심의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 여건 개선은 물론, 적극 행정 강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이 꽃피는 무대, '2025 성동 시니어 청춘 노래자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성동 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은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 및 삶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9월 5일까지 성동구청, 각 동주민센터, 관내 노인복지관 또는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왕십리도선동, 사근동, 용답동 노인복지관 3곳에서 진행된다. 신청 시 어르신이 희망하는 예선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10월 21일 개최 예정인 ‘제4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 당일,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100팀이 참가해,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방호울타리’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설치해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해 가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 강화 대책의 하나로 율화유치원, 성심유치원 등 7개 시설, 9개 구간에 노후되거나 차량 충돌 등으로 파손되어 흔들리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했다. 특히, 동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매봉길 구간은 2024년 11월 승용차량 방호울타리 충돌 사고가 발생했던 경사로 및 급커브 위험 구간으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차량용 방호울타리(172m)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에 설치된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 달리 차량 방호성능을 갖춘 SB1 등급의 시설물로, 8톤 트럭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해도 차량의 보행 공간 침입을 방지하여 보행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송파구 관광지 탐방과 각종 체험학습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여한 청소년의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난이도에 따라 총 4개 코스를 개발했다. 먼저, 초등부는 ▲1코스(한성백제박물관):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 자개 키링 공예 ▲2코스(석촌호수): 더스피어 체험, 드로잉 무드등 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중고등부는 ▲1코스(한성백제박물관): 방 탈출 게임, 자개 키링 공예 체험 ▲2코스(석촌호수): 더 스피어 체험, 플로킹, 레진 스마트톡 공예 체험으로 각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다. 특히, 2코스에서는 석촌호수의 새로운 명물인 ‘더스피어’를 관람하고, AI 캐리커처 체험을 통해 송파구의 랜드마크를 경험할 수 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 숲길에 복합문화공간 '경춘스테이션 북·커피'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2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경춘스테이션 북·커피'(이하 경춘스테이션)은 기존 하계동에 있는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경춘선을 대표하는 무궁화호 열차의 외관을 최대한 유지하며 다시 디자인했다. 기차 객실 내부는 책 쉼터와 카페로 변신한다. 기찻길과 숲이 조화를 이룬 경춘선숲길에 기차의 감성을 더한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춘스테이션에서는 커피, 음료,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를 판매한다. 기본 메뉴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로 ‘경춘 커피’, ‘무궁화 티’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 메뉴도 준비돼 있다. 노원구민에게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책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보낼 수 있도록 책 쉼터에는 약 2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해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카페는 기차의 외형을 살리는 동시에 휠체어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계단과 폭이 좁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영세 제조업체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71개 업소에 총 5억 4천여만 원,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영세하고 노후화된 5대 도시제조업(▲기계금속 ▲의류봉제 ▲인쇄 ▲주얼리 ▲수제화) 사업장의 안전하고 생산적인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물품 구매와 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참여 업체 모집, 현장 조사,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71개 업체를 선정했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위험 환경 요인에 취약하고 개선 효과가 높은 업체를 선정했으며,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이다. 개선 비용 중 10%는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안전 관리 물품(소화기, 화재 감지기, 누전 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물품(냉난방기, LED조명, 환풍기 등) ▲작업 능률 향상 물품(작업의자, 오염세척기 등)으로 총 35개이다. 선정 업체는 작업환경 개선 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