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가족의 달을 맞아 청라해변공원 캠핑장에서 특별한 야외 독서 체험 행사 ‘북캠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책과 독서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색 독서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듯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김충근 동화작가와 함께한 ‘풀피리 연주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그림책 작가인 김윤정 작가와의 ‘북토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주제로 대화하고 공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푸른 잔디와 숲길로 둘러싸인 ‘햇빛달빛 야외도서관’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조용히 독서에 집중하는 등 일상과 다른 힐링의 순간을 경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책과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 속에서 이뤄진 이번 북캠핑은 도서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서구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화도진문화원 및 재능중학교 교사, 학생 50명과 함께 ‘사제동행 역사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여기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함께 실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봉사자들은 동인천역을 출발하여 수문통, 화수자유시장, 도시산업선교회, 양키시장, 미림극장,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등 주요 역사적 공간을 따라 ‘노동자의 길’ 코스로 플로깅을 진행했다. 환경정화 활동 중 해설사의 안내로 지역 산업의 역사와 의미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활동에 참여한 재능중 한 교사는 “학생들이 환경과 역사에 대해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화도진문화원과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영종중학교(교장 고봉석)와 함께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영종중 인근 도로와 소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대청소 활동은 민·관·학이 힘을 합쳐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영종중 교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 인천 중구 평생교육과·친환경위생과 소속 공무원 등 다양한 지역 주체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합동 청소에 참여한 영종중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다니는 통학로 주변을 청소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 스스로 학교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대청소에 함께한 영종중 교직원과 학생,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이용하도록 학교 주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절주 캠페인과 연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음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폐해를 예방하고, 주요 음주 시간대인 저녁 시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 실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총 25만 보 걷기(1일 최대 12,000보까지 인정)를 달성하고, 저녁 시간 걷기(산책)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6월 한 달 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저녁 걷기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앱(워크온) 챌린지는 시민들이 절주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동시에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수도사업소(소장 김상환)는 지난 26일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영주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설치 조례'에 따라 반기별로 정기 개최되는 공식 회의로,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4년 업무성과 및 2025년 업무 추진계획 보고 △수돗물 관련 질의 및 기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상환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그리고 투명한 수도행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6일 안동시 경북 제2조정면허시험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2025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20명과 영주시 안전재난과 직원 2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안전지킴이 근무요령, 기본 임무 수행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등이 진행됐다. 훈련은 실전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안전지킴이들이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킴이들은 금선정, 남원천, 금계천, 미림교, 수도교, 무섬교, 영주교, 육각정, 제2가흥교, 한정교, 서천교 등 10개소를 중심으로 현장 순찰, 안전관리,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여름철 수변지역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경관 정비사업에 대해,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회복을 목표로 △노후주택 경관개선 △건축경관 개선 △상생상가 Zone 조성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노후주택 경관개선사업은 20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담장·대문·조명 등 골목길 외부 경관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며, 1개소당 약 500만 원의 정비비가 지원된다. 건축경관 개선사업은 사업구역 내 1~2층 규모의 저층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간판·쇼윈도·외벽·차양 등을 통일감 있게 정비해 거리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건물 소유자이며, 최대 2,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신청자는 400만 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상생상가 Zone 조성사업은 5년 이상 공실 상태로 방치된 상가를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가 소유자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 불은면이 오는 6월부터 5개월간 돌발 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방제는 매미나방의 본격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산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매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이 산림뿐만 아니라 공원, 학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어, 지속적인 농작물․수목 피해는 물론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불은면은 이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자체 방제 전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나무와 건물에 붙어 있는 알집은 도구를 이용해 긁어 제거하고, 산림 인근 민가 또는 시설 주변에 부화한 유충에는 방제 차량으로 전문 약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한다는 계획이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산림 연접지 및 주택 인근에서 돌발 해충을 발견하면 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속하게 유선 연락을 당부드린다”며,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 해충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 작업을 실시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되며, ▲폭염 위기단계별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체계 운영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화 ▲폭염저감시설 확충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염 위기단계별 대응을 위해 ‘폭염상황관리 TF’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단군콜센터, 이장,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방문 및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며, 양산, 부채, 쿨토시 등 여름나기 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월 1일부터 조기 운영 중인 횡단보도 및 교통섬 등 155개소의 그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6일 서도면 주문도 남단 해역에 점농어 42만 마리를 방류하며 연안어장 수산자원 확보에 나섰다. 이번 방류는 기후 변화와 남획 등으로 감소한 수산자원의 증강을 위한 조치로,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경인북부수협 관계자, 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문도 해역에 방류된 점농어는 지난해 12월 부화한 것으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있고 건강한 우량종자이다. 이들은 내년 가을이면 성어로 성장하게 된다. 점농어는 서해안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고 몸에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어민과 낚시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강화군은 이번 점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 꽃게(67만 마리), 조피볼락(52만 마리), 9월에는 패류종패(말백합, 가무락, 바지락)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어장 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종자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단법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 영월군에서 개최된 연극 '강아지똥'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극 '강아지똥'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수 작품 중 하나로, 총 1억 6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기획된 공연이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영월문화관광재단과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주관해 진행됐다. 사전 예매 관객만 총 335명을 기록했으며, 공연 당일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객들과 지역 주민들로 행사장은 큰 활기를 띠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에서 나아가 관객 참여형 요소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특히 체험 부스와 연극 속 장면을 배경으로 한 현장 촬영 공간, 권정생 작가로 분장한 배우와 함께 사진 촬영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강아지똥'은 권정생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변에서 소외된 존재인 ‘강아지똥’이 민들레꽃을 피우는 중요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영월군 스포츠파크 내 청소년수련관 앞 잔디마당(우천시 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팔(Feel)이 통(通)하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에 두고,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와 기관, 단체가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이스포츠(e-sports) 대회(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 ▲환경 퀴즈 골든벨! ▲청소년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6월 13일에는 전야제로 청소년 이스포츠(e-sports) 결승전이 열리며, 14일 본행사에서는 기념식, 청소년 에코 체험 부스, 댄스·가요경연대회, 시상식 및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가 행사를 넘어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끼를 발산시킬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 퀴즈, 인증샷 이벤트 등도 함께 마련되어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최근 3년간(‘22~’24년)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6월 중 접종을 완료하면 백신 접종자는 약 4주에 걸쳐 면역이 형성돼 여름철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90일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영월군보건소 및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백신 접종 의료기관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변이를 거듭하며 유행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보건소는 5월 이른 무더위로 인한 위생 해충 발생 우려에 따라 방역 장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방역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4월부터 9개의 방역 소독반을 운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분무 소독하고 있으며, 해당 방역은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등산로 등 야외 공간에 설치된 포충기(해충퇴치기) 29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30대에 대한 일제 정비·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포충기 3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오는 6월부터는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위생 해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모기 유충 구제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다만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인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제외되며, 해당 주민들은 신분증 지참 후 영월군 보건소에서 약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군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최근 도시 환경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를 개정하고 범용 디자인을 적용한 도시계획도로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면서도 기능성을 높인 공공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반려견 배변 투기 방지 안내표지판은 친근한 고양이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구역의 마을호텔 홍보를 위한 대문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쌈지 공원의 사진 명소로 활용할 수 있는 호박 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공영주차장이라는 딱딱한 단어보다 모두의 주차장이라는 친근한 용어를 도입하고 표지판의 경우 방패 모양으로 설치하여 보행자의 머리가 부딪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신승수 도시계획팀장은 팀원들과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실현해 영월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매력 있고 개성 있는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올해는 2억 원의 용역비로 영월군 공공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