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밀양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3년 밀양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연매출 3억원 이하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5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도내 타시군과는 차별화를 두어 5만원 중 3만원은 시에서 예산을 자체 편성해 지난해 315명에게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청은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매출액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며 “어려운 가운데 비를 가려주는 노란우산이 되어 따뜻한 햇살이 오는 그 순간까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의왕시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인하를 결정했다. 의왕시는 다음 달 3월부터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고,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38% 인하함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고지 시 약 20%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상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73%에 그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인상계획 추진으로 85%까지 올렸으나, 이번 인하 결정으로 인상을 중지하고 2022년 요금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92%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했으나 최근 공공요금 줄인상과 고물가 공습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폭 인하 하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수도요금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월군은 2023년도 재해위험 개선사업으로 8개 지구 국비309억, 지방비309억 등 총 618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상습 침수지역 개선, 위험교량 재가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해소 등 재해위험 요소 해소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행정안전부주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338억을 확보한 쌍용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쌍용지역 일원 농경지 및 주택 침수, 유실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실시설계 완료 및 사업 착수하여 2025년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팔흥교 재가설(201억), 벌말천 소하천 정비(24억)사업은 2022년 실시설계를 완료 금년 3월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하여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해소할 계획으로 주민피해 및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해소사업은 낙석사고 및 사면붕괴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영월읍 정양지구를 포함한 총 5개 지구에 대하여 총 54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사업 추진중으로 정비사업을 통한 도로법면 사면 안정화로 차량 통행 안전사고 예방 등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술창업자 80명에게 사업화 및 창업 활동에 투입되는 비용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월 40만원씩 체크카드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2003년 이전 출생한 내국인 ▲창원시 소재 사업장 운영 ▲개업연월일이 2020년1월16일부터 2022년10월16일까지의 기간에 해당 ▲2022년 연매출액 2억원 미만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2조에 따른 창업자 ▲창원시 기술창업 지원조례에서 정하는 기술창업 업종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단, 직장에 고용되어 있거나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중인 자, 고용직원이 5명 이상인 창업기업 대표, 과년도 청년창업수당 지원사업 기수혜자(중도제외자 포함)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접수는 20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에서 하며, 접수 마감 이후에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24일에 최종 선정자 80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폐업·사망 등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3억9천만원을 투입해 4,000여 개소의 소상공인에게 매월 2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최대 1년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연매출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시중 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동시에 희망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창원시에는 현재 3만1400여 개소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 공제부금 소득공제, 공제금 수급권 보호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고물가·고금리가 겹친 최근 시장에서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공제가 미래에 대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공제 가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장려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제시는 6일부터 김제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의 접수를 시작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은 노후상가의 시설을 개선(시설개선)하고 홍보물 제작 지원 및 사업에 필요한 장비 또는 비품 교체 등을 지원(경영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최초로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지난 3년간 최종 475개 업체에 34억원을 지원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서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임차료 및 시설개선·경영지원사업을 3년 이내에 지원 받은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는 지원 제외 대상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령화․노후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김제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2월 6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김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청양군이 청년층의 구직활동 활성화와 장기근속,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취업 수당’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청양군 소재 사업장 채용공고 면접에 응시한 후 취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이다. 지원되는 면접 수당은 1인당 최대 30만 원(10만 원씩 3회)이고, 3개월 초과 재직의 경우 취업 성공수당 100만 원(1회), 6개월 초과 재직의 경우 근속 수당 최대 120만 원(1회 6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7월 조례 시행 이후 현재까지 12명에게 면접 수당을 지원했고 재직 여부에 따라 성공수당과 근속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7,000만 원으로 세부 지원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취업 수당 지원은 군내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특수시책”이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시 직원 등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은 매월 급여에서 만 원, 천 원 미만의 자투리(월정액도 가능)를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나영찬 부산아동복지협회장을 비롯해 최광민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후원자대표인 최광민 위원장이 지난해 부산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4천 8백 4십만 원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88명에게 1인당 55만 원씩 지원된다. 올해 15년째를 맞는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1천762명에게 총 7억7천여만 원의 자립지원금이 전달됐다. 현재 매월 부산시 직원을 비롯해 구․군, (재)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4백여 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더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염원을 담은 ‘2030부산월드EXPO 버스’가 시내 곳곳을 누빈다. 부산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버스 언박싱(Unboxing)'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박재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와 시민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특별 제작한 ‘2030부산월드EXPO 버스’를 공개한다. 부산이라는 도시의 역동적이고 다양한 에너지(유치 열기)를 다채로운 파도에 담아낸 ‘2030부산월드EXPO 버스’는 100대가 투입되며, 김해공항, 부산역 일원 26개 노선에 집중 배치해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실어 나르면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관광객, 외국인 등이 도로 곳곳에서 맞이하는 ‘2030부산월드EXPO 버스’를 통해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 대한민국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이 한층 더 결집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오는 4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 유관기관 업무협약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은 일정 연령에 도달하여 보호가 종료되면 자립준비청년으로서 자립을 시작하게 되는데,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지역 내 민간기관이 연계하여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아동 관련 기관인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굿네이버스가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 부산시는 사업 총괄,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보호종료 후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수저세트, 침구류, 전기장판, 드라이기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를 제공하고 ▲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에서는 맞춤형 주거지원과 자기성장계획에 근거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꿈지원사업 지원을 ▲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사회진출을 위해 운전면허증 자격 취득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 CEO 40여 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참석한 기업들은 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벤처‧스타트업들로, 이번 간담회는 혁신 기업인들이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디지털 기술혁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 앞서 CES 혁신상 중에서도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 벤처‧스타트업의 제품이 시연된 부스를 관람했다. 이어서 진행된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의 CES 2023 참가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었으며, 젊은 혁신가들의 도전을 촉진하고 국내 혁신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 대통령은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 우리의 생존이 달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충청북도는 2일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 4월부터 1년간 12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내 결식우려아동 600명에게 주 5일분 양질의 밑반찬이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 간 민관협력 사회안전망 구축 체계로, 협약에 따라 충청북도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기업의 지원이 종료된 후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 편입 등 결식문제 해결에 주력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 및 기부물품을 마련하여 사업을 지원하고, 지원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사업홍보에 적극 협력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배송 등 급식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식단관리, 모니터링, 위생관리 등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취약계층 아동보호 및 권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아동들이 건강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충북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의 스타트업, 창업혁신기관, 투자자, 선배기업들이 온·오프라인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하는 충북 창업노마드포럼이 2일 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창업스타티움(국민연금공단 2층)과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열렸다. 충북 창업노마드포럼은 어떠한 정해진 형상이나 법칙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하며 삶을 정주하는 유목민처럼 충북 창업생태계의 도약을 위하여 충북의 창업 주체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하는 것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앞으로 매월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및 투자하며 창업활성화에 필요한 강연, 간담회, 기업탐방, 글로벌 IR, 투자경진대회 등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충북도지사, 경제부지사가 간담회에 참여하여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내 창업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디캠프,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서울바이오허브 등 외부 창업 혁신기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우수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충북의 창업가들에게 연계하여 선순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용노동부는 2.2일 임금의 공정성 확보와 격차 해소 등 이중구조 개선과 임금체계 개편 등 임금 문제를 총괄하는 중심 논의체로 「상생임금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재열 교수(서울대 사회학과)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회 위원은 학계,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정부 관계부처도 포함하여 구성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재열 교수(서울대사회학과)가 모두발언을 통해 ‘상생임금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위원들에게 강조했으며, 이후 위원들 간의 자유토론을 진행하여 세부 논의과제, 향후 일정 등 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의 임금체계는 여전히 연공성이 강하며, 특히 유노조·대기업에서 연공성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인사·노무 역량이 취약하여 전체 사업체의 61%가 임금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임금체계는 대기업·정규직 중심의 조직화된 근로자들에게는 과도한 혜택을,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는 일한 만큼 보상받지 못하게 하여 노동시장 내 격차를 확대하는 등 이중구조를 고착화하는 원인으로 작동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울릉군은 2월 2일 한국해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한국해양대학교와‘해양인재 육성 및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와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낭독·서명·교환, 기관 기념품 교환, 기관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과 한국해양대학교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울릉군 교육 및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대학교는 1945년 개교한 이후 대한민국 해양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울릉군 학생의 기숙사 및 장학금 지원, 체험캠프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한국해양대 실습선의 울릉도 기항, 바다의 날·섬의 날 등 일정에 따른 행사 개최 시 적극적인 협조, 각종 소장자료의 공유 등이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위해 힘써주시고 협력해주신 한국해양대학교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적으로 소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