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8일~12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을 벌여 환경법 위반 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잔동 일원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18명과 합동으로 고잔동에 소재한 대기, 폐수 등 주요 배출업소 40곳에서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인허가 사항 및 운영실태,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으로, 폐수 오염도 검사 및 기술지원을 병행했다. 점검 결과 변경 신고 미이행, 운영일지 미작성, 측정기기 고장방치 등 7개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으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환경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하고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북도면 장봉도 갯벌·습지보호구역에 19일 종패 방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주민 소득 안정화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약 3천 7백만원의 예산으로 2~3cm 크기의 바지락 종자 13t을 매입해, 장봉어촌계 면허어정지역(사염지선, 아염지선)에 방류했다. 정연희 장봉어촌계장은 “이번 바지락 방류가 장봉도 어촌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군은 올해 신규 사업인 대이작 및 장봉도의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원 운영과 해양보호구역 데크시설 설치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군의 해양생태계 보존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지정된 덕적면 서포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하여 매년 병해충방제, 영양제 나무주사, 고사지 제거 등 수목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란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말한다. 특히, 덕적도 서포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경우 200년 이상 된 소나무 7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군에서는 올해 서포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정비계획안을 수립하여 4월~5월에 영양제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고사지 및 위험지 제거를 완료하는 등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건강한 상태로 보호․관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8월에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에 기온이 높아지면 오존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5월 ~ 8월까지 산업, 수송을 비롯해 생활 전반의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에 나선다. 우선, 오존 원인 물질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다량배출사업장 32개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403개소를 특별점검하며,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지방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연측정기를 이용한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을 상시 실시하고, 고농도 오존 발생지역에 살수차 등을 투입해 휘발성유기화합물 휘발배출 감소를 유도한다. 일반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보일러 교체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존 노출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농도 오존 정보 안내와 행동 요령 홍보도 강화한다. 오존경보 현황을 에어코리아, 전광판, 알림 문자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전파하고, 홈페이지, 전단지, 에어코리아 누리집과 앱 등을 활용해 ‘오존 대응 행동 요령’을 알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오는 10월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EM)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은 유산균 등 유익한 미생물을 용도에 맞게 조합·배양해 각종 생활 악취 제거 및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등에 활용하는 친환경 물질이다. 별다른 공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과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적합 확인 신고증명서’를 받아 탈취제로서 품질을 인증받았다. 서구 EM 보급사업은 지난 2014년 시작 이후 매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주 1회 아라동을 제외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급한다. EM을 수령할땐 빈 용기를 지참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청결을 위해 보급 시작 전 보급기 세척과 점검을 마쳤다”며 “EM의 보급으로 주민의 자율적 환경 의식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우기를 대비해 송도국제도시 일원 8개 주요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집수받이 2천150개에 대한 준설작업을 시행한다. 집수받이는 우천 시 도로 내 빗물을 우수관로로 흘려보내는 기능을 하는 시설로, 집수받이 내 쓰레기, 낙엽 및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이면 빗물이 역류해 노면 침수 피해를 유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오는 6월 말까지 배수기능이 저하된 집수받이를 정비해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부터 11월까지 송도국제도시 1~4공구, 5공구, 7공구 내 보도구간을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제초작업도 시행한다. 특히 보행자가 많은 주요 보도구간 및 주요 산책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도환경과 깨끗한 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제초면적은 총 104만 9천900㎡이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 주민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찾고 싶은 송도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올 하절기부터 초미립자 약제 살포(ULV) 방식을 갖춘 전문방역업체를 선정해 연기·냄새 걱정 없는 상시방역 시스템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하절기 위생 해충 발생 억제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친환경 초미립자 분무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야간방역을 함께 실시하는 사업이다. 초미립자 분무소독은 기존 소독 방식인 소독약품에 경유 등 기름을 혼합해 연소시키는 방법과 달리 물과 소독약품을 혼합해 연기와 냄새가 거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소독에 비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고열에 의한 살충제 손실과 입자 증발이 적고 높은 잔류효과로 살충 효과도 좋아 경제성과 실효성을 모두 갖추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소독업체는 7개조로 방역전담반을 구성하고 연수구 전체 15개 동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주 5회씩 지역 특성에 맞는 야간 전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연수구는 보건소를 통해 차량용 초미립자 약제 살포기를 포함한 방역 소독장비를 갖춘 전문소독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친환경적인 주야간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방역 취약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2023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지난 4월 개장식에 이어 6월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장식은 총 169팀이 참여해 자발적 기부금 2백여만 원이 모금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고, 6월 3일 두 번째로 열리는 나눔장터는 5월 22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150점 이하의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중고물품 판매 외에도 ▲자원순환 재활용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 ▲기관단체의 나눔 활동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올해 폐우산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번 나눔장터에서도 폐우산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쓰임을 다한 우산은 분리배출이 어려워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고, 소각·폐기되면서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지만, 플라스틱과 고철, 천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브릿지 사업의 일환인 ‘Smart-X Eco(인천환경공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6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3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별 최대 3천만원 이내의 실증자금이 지원되고 인천환경공단이 보유한 하수, 소각, 음식물 처리 시설 등의 실증을 위한 인프라가 함께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인천 소재 기업 또는 선정 후 사업 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이전이 가능한 스타트업이다. 실증 과제로는 인천환경공단이 필요한 기술인 △드론 탑재용 악취 측정 센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재생 에너지 생산기술, △재활용 폐기물 자동 선별 기술 등 수요 기술 분야와 환경 및 관련 시설물 개선을 위한 자유 제안 분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환경 분야 실증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인천환경공단은 스타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인천의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최신기술 도입과 주민 친화적인 시설 건립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9일 인천환경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인천환경공단 간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테스크 포스(TF)’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테스크 포스(TF)’는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건립 시 최첨단·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 기술 및 운영적 측면에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매월 회의마다 주어진 안건 내용에 따라 자문위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공단-전문가 등 20여 명이 한데 모여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중점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원순환센터의 단계별 발전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최적의 기술 도입, 자원순환센터 신규 건립 시 오염물질의 배출량과 배출농도를 저감 시킬 수 있는 기술 검토, 현재 운영 중인 자원순환센터의 시설 성능 개선방안,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계획 방안, 타 시·도 주민 편익 시설 설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8일 ㈜도레도레에서 중구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을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레도레는 2004년 인천 남동구에 본점을 열고 국내 각지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F&B 기업이다. 수익금 5% 이상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김경하 대표는 회사 성장 후에도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김경하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구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외로운 이웃들이 상대적으로 더 결핍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중구 내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수도권 대표 휴양관광 명소인 ‘왕산해수욕장’의 연안 침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이를 위해 중구는 18일 왕산해수욕장에서 ‘침식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김동현 왕산해수욕장 번영회장, 시 및 구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왕산 해변 모래 유실 현상에 대한 보고 후 용역 수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최근 왕산 해변의 모래가 지속 유실되는 등 해변 침식이 심화함에 따른 것으로, 정확한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왕산 해변은 그간 겨울에는 모래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여름에는 다시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며 모래사장이 유지됐지만, 최근 이 같은 자원 복원력이 상실돼 심할 때는 물속 바위까지 드러나는 상황이다.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측량, 수치 모형실험 등을 통해 침식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모래 유실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침식 저감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중구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대안을 바탕으로 침식 저감 대책을 수립한 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중 부적합 제품의 유통·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매분기마다 실시하는 정기점검으로, 점검 당일 대형점포 및 도·소매점 등에 진열 중인 모든 먹는샘물을 무작위 유상 수거해 표시기준, 유통기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 확인을 위한 53개 항목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 발견 시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먹는샘물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하는 등 부적합 제품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정기적(분기별)으로 수질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시민들이 질 좋은 먹는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유통 중인 먹는샘물의 수질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1분기에 실시한 먹는샘물 수거검사에서 123개 제품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등을 만족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주택 또는 비주택(축사・창고)의 소유자로,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 금액은 ▲주택 최대 352만 원 ▲비주택 최대 540만 원 ▲지붕 개량 최대 300만 원으로, 초과 금액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은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니,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도로 청소 차량에 음성안내 시스템을 설치, 작업에 활용하면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진공 청소 차량 2대, 살수 차량 1대 등 총 3대를 송림로, 화도진로, 인중로 등 전 지역에서 노선별로 운행하고 있다. 진공 청소차는 바닥에 깔린 흙과 먼지들을 대형 솔로 흡입해 청소하고 있으며, 살수차는 도로 물청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는 작업시 보행 시민들에게 물이 튀는 피해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시끄러운 경적 대신, 차량 앰프를 활용한 부드러운 음성안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방송을 접한 한 시민은 “그동안 어린이와 노인분들이 도로를 건널 때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시끄러운 경적 대신 부드러운 안내방송을 해주니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청소차 진입 전 안내방송으로 횡단보도나 버스정류장에 대기 중인 주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 도입한 안내방송 청소 차량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