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4일 본서(통일로 1564) 대회의실에서 현장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제관 주관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탄현면 공장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5시경 탄현면 법흥리 소재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공무원 등 인원 62명, 장비 25대가 동원되어 약 2시간 만에 완진된 바 있다. 이번 검토회의는 당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진압 활동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화재 예방·진압 및 구조활동 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유사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활동 등에 대한 개요 발표 ▲출동대별 활동사항 ▲현장대응 문제점 및 개선사항 토의 ▲질의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사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4일 소방충혼탑이 위치한 서울소방학교 내 대강당에서 ‘소방영웅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을 갖는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해당 지역과 관련 있는 인물의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지역 역사와 문화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자체장이 지정할 수 있다. ‘소방영웅길’은 지하철 홍제역 3번 출구(홍제동 161-1)에서 고은초등학교 앞(홍제동 156-461)까지 이어지는 382m 구간으로, 서울에서 소방관과 관련한 명예도로를 지정하는 것은 처음이다. 해당 길은 2001년 3월 4일, 홍제동 화재 참사가 발생한 주택 인근에 위치한 곳이다. 당시 소방관 6명(박동규, 김철홍, 박상옥, 김기석, 장석찬, 박준우)은 시민 7명을 구조한 뒤 잔불 작업을 벌이다 건물 안에 사람이 있다는 말에 다시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으나,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순직했다. 소방 영웅 6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23주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날 기념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소방충혼탑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 내 회의실, 체육시설,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 3천여 개의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경기공유서비스가 ‘119소방안전교육’ 신청 서비스를 3월 4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등 다양한 전문가의 상담을 예약하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 도입에 이어, 이번엔 31개 시군의 소방서별 소방안전교육을 한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도민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신청했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로 온라인에서 교육별 교육 대상, 운영 일자 등 세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119안전인형극, 소방관 체험교육부터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과 법정의무교육 등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까지 신청가능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이 준비돼 있다. 경기공유서비스에 접속해 회원가입 한 후, ‘119소방안전교육’ 메뉴에서 지역과 소방서를 먼저 선택하면 해당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소방안전교육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교육의 수강 일자를 선택해 신청하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일(금)부터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서울시 내에 발생한 화재는 26,987건이었다. 계절별로는 봄이 7,095건(26.3%)으로 가장 많았으며 겨울 7,071건(26.2%), 여름 6,609건(24.5%), 가을 6,212건(23%) 순으로 나타났다. 봄철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464건(62.9%)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별로는 담배꽁초(2,177건, 48.8%), 음식물 조리(1,080건, 24.2%)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산불을 포함한 산림화재는 전체 130건 중 73건(56.2%)으로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산림화재 예방 ▲화재 취약대상 안전관리 강화 ▲사찰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29일 양주시 옥정동 소재 대규모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잦아지는 공사현장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 안전관리와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소장 면담을 통한 화재안전환경 조성 지도 ▲공사장 안전관리 운영실태 확인 등 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컨설팅 ▲용접·용단작업 등 화재위험작업 중 화재감시자 지정 및 배치 여부 확인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점검 등이다. 강덕원 서장은 “대형 건축공사장은 작업 과정에서 부주의나 용접 불티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요소가 많다”며 “공사 관계자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에 대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9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1분기 광명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광명시 보건소 주재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광명성애병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논의 ▲환자 분류 체계에 따른 분산이동 대책 마련 ▲119구급환자 이송원칙 및 한시적 재이송에 관한 내용전파 등 관계기관의 협조체계 구축이였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고자 관내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경증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쏠림 방지를 위하여 관내 의료기관 및 병·의원을 안내하고 있으니 광명시민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9일 파주시 탄현면 소재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관내 공장화재는 겨울 33%(85건), 가을 26%(57건), 여름 21%(55건), 봄 20%(51건) 총 258건 발생으로 소규모 공장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으로 추진됐다. 이 훈련은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규모 공장밀집 지역에 대한 화재안전 집중관리를 위해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차량배치 및 통제훈련 ▲옥내·옥외 수관 연장 및 소화활동설비 훈련(경기특화 3대 전술 등) ▲출동 장애요인 확인 및 인명대피 유도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고 관내 화재 취약지역의 지리·구조를 미리 숙지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9일 의정부시 천보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산악안전강사회(대한적십자사) 협업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교육·훈련은 북부특수대응단,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산악구조의 기초가 되는 산악지형 읽기, 보행법, 독도법, 배낭구성 등 기초 교육과 산악 실종자 수색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으로 진행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기관에 선정돼 오는 4월 도입 예정인 ‘지능형 실종자 수색 지원 시스템’ 시범사용과 봄철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증가에 대비해, 산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3단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그중 1단계에 해당한다. 홍장표 본부장은 “경기북부소방은 산악지대가 다수 분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악구조 역량 강화에 지속 힘쓰고 있다”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2단계 북한산 국립공원공단 협업 합동 구조훈련과 해빙기 낙석 제거 활동, 3단계 실종자 수색 지휘 훈련 등 후속 훈련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9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평내호평역과 인근 대형마트에서 남양주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11명이 참여하여 '아파트 세대 소방시설 점검 및 대피계획 수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연시를 전후하여 ▲‘24. 1. 2. 군포시 공동주택 화재(사망 1, 부상 15) ▲‘23. 12. 26. 서울시 공동주택 화재(사망 2, 부상 30)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세대의 현관문 또는 방화문 개방에 따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방화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아파트 세대별 소방시설 자체 점검표”와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안내문을 통해 시민들이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직접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했고 밝혔다. 조창근 서장은 “공동주택 화재의 사망 원인 중에 정확한 피난 요령을 숙지하지 못한 ‘연기 질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확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강덕원 서장)는 28일 양주시 광사동 일대에서 생활 주변 정리를 통한 쓰레기 화재예방을 하고자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근 5년간 쓰레기 화재는 1,770건으로 전체 화재(12,324건) 대비 14.4% 차지하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계획했다. 2월을 시작으로 매월 주택·상가밀집 지역, 화재 다수 발생지역을 1개소씩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 주변 정리·정돈으로 대국민 화재 안전관리 의식 함양 ▲가연물 제거 및 쓰레기 정리를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화재예방 추진 소방 이미지 제고 등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주변 쓰레기 정리·정돈만으로도 화재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화재예방을 위해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에 동참해달라.”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024년 10代 중점과제로 사들물류단지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광명시 5년간 창고시설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총 789건 중 창고시설 화재는 26건으로 3.43%를 차지하나, 총 재산피해액 중 28.4%를 차지하여 화재 건수에 비해 화재 발생 시 재산피해액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사들물류단지의 경우 진입로 협소로 소방차의 접근이 어렵고,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여러번 발생했으며, 화재 발생시 인접건물로 연소확대 우려가 높아 대규모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의 발생 우려가 큰 장소이다. 이에 따라 광명소방서는 ▲사들물류단지 진압작전도 현행화 및 현지적응훈련 ▲물류창고 밀집 지역 실태조사 및 관서장 안전컨설팅 ▲ 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및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 물류창고 관리자와 오픈 채팅방 이용 소통창구 마련 ▲소방용수시설 추가 확보 등으로 화재안전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사들물류단지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출장 중인 소방공무원 2명이 상가 건물 외벽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를 목격하고 빠르게 소화기로 진압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전 10시 33분경 남양주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속 금난영 소방장(여/86년생)과 김은지 소방사(여/98년생)가 출장을 마치고 복귀 중 호평동에 위치한 상가 건물 외벽의 연기를 발견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운전 중이던 금난영 소방장은 갓길에 차를 급히 세워 인근 상가의 주민에게 소화기를 요청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동료인 김은지 소방사와 함께 지체없이 진압을 실시했다. 소화기 4대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한 남양주소방서 화재진압대원들에게 화재 발생 상황을 인계했다. 두 소방관의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금난영 소방장과 김은지 소방사는 “건물 외벽에 불꽃을 보고 자동으로 몸이 움직였다.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소방관으로서 화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업무 출장 중 여성 소방공무원 2명이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상가 건물 외벽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를 목격하고 빠르게 소화기로 진압해 더 큰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10시 33분경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속 금난영 소방장(여/86년생), 김은지 소방사(여/98년생)는 출장을 마치고 소방서로 복귀 중 상가 건물 외벽의 불꽃을 발견하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을 직감했다. 운전 중이던 금난영 소방장은 갓길에 차를 급히 세워 인근 상가의 주민에게 소화기를 요청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한 후 동료인 김은지 소방사와 함께 지체없이 진압을 실시했다. 화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화기 2개로 역부족하다는 판단에 주변 상가 주민들에게 요청하여 여분의 소화기를 받아 진압에 박차를 가했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남양주소방서 화재진압대원들에게 화재 발생 상황을 인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금난영 소방장과 김은지 소방사는 “건물 외벽에 불꽃을 보고 인근 소화기로 진압을 해야겠다고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6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원활한119구급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긴급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평소 병원 전단계(소방, 보건소)와 병원단계(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나. 최근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 ‘심각’ 단계 상향과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를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계 파업과 관련한 비상진료대책 공유 ▲1분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협의 내용 진행사항 공유 ▲응급의료 및 재난대응을 위한 협의 ▲응급의료체계 유지 협조 요청 등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서, 보건소, 의사회, 관내 4개소 의료기관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상태 서장은 “응급의료 공백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병원 전 적절한 현장 처치와 병원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27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검준염색사업협동조합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외국인 근로자 안전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특수 시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책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언어의 장벽 없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를 양주소방서와 검준염색사업협동조합의 협업으로 제작·전파하여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시행됐다.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는 양주시 다수 입국 외국인 국적 순위 언어로 제작됐으며, 기업의 상호, 주소, 위험물 및 취급 물품 등이 기재되어 사진을 찍어 119로 문자메시지 전송하는 신고 방식이다. 이는 출동하는 소방대에게 초기 대응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고,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신고 지연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 안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고 방법 전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리플릿 배부 등이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