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은 인천사회봉사협의회가 20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와 함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제공해 준 텃밭 400여 평에서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고구마 심기 행사에는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 및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 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사회봉사협의회 김정임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가 잘 자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본부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심은 고구마가 무럭무럭 자라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파종한 고구마는 오는 10월경 수확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화수2동 일원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화수정원마을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대표기업인 HD현대인프라코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시니어가드너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화단 정비와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시니어가드너는 식물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공공시설의 녹지를 관리하는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사업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 가꾸기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영어 교육 전문가 정정혜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 영어 원서 교육법’을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그림책의 효과적인 활용법부터 리더스·챕터 북 단계까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어 다독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부모가 직접 자녀의 영어 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방법들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작가는 ‘영어 그림책 공부법’, ‘첫 영어 그림책’, ‘리더스 챕터북 영어 공부법’ 등 다수의 영어 교육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정정혜 영어연구소 대표이자 YBM 커리어 캠퍼스 영어지도사 과정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는데 이번 북토크를 통해 단계별 도서 선택과 활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런 수준 높은 강연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관련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공동체사업단과 노인역량 활용사업단 등 총 11곳에서 아동 관련 사업 참여자 949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가 맡아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역할과 관련해 사례 중심의 예방 방안으로 진행됐다. 권석규 센터장은 “아동을 직접 대면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분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아동 대상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에서도 아동과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오는 5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6개 팀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동아리당 90만 원의 활동비(자부담 10만 원 포함)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문화·예술, 취미·여가, 지역발전 연구 등의 주제를 다루는 동아리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 친목 도모 및 정치·영리·종교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나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제출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적정성, 실현 가능성, 적극성, 타당성 등을 평가하며, 영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치유농업연구회 원예분과가 주관한 ‘반려식물 상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이 지난 4월 22일부터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지난 5월 2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 과정으로, 총 12회차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강의는 반려식물 산업 분야의 선도자이자 사단법인 반려식물협회 회장인 조우현 강사가 맡아 전문성과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는 영주시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수강생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반려식물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나눴다. 자격을 취득한 수료자들은 향후 식물을 매개로 한 정서 회복과 심리상담 활동을 기반으로, 복지시설·교육기관·치유농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상담지도사, 치유활동가, 자원봉사자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조성열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연결되는 치유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도심 내 노후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영주역 인근 ‘두바이모텔~번개시장’ 구간(약 170m)에 대해 아스콘 절삭덧씌우기 포장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당 구간의 포트홀과 마모된 노면을 정비해 차량 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심 주요 생활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일시적인 교통 통제와 차량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는 사전 안내문 게시와 우회 동선 확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포장공사를 통해 도로의 내구성을 높이고,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도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두바이모텔에서 번개시장에 이르는 도로는 상가와 주거 밀집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생활도로인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는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계약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과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정부는 그간 임대인과 임차인의 제도 적응을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오는 6월부터는 계도기간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시행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모든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이는 신규 계약뿐 아니라 계약 갱신, 임대료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되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신고 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온라인·모바일 가능)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지연하거나 누락할 경우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 조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강한 강수와 태풍이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운영 기간 동안 △상황 전파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 △긴급 응급복구 △상황 보고 등의 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위기경보 단계별로 운영 인력과 대응 수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조치와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및 반복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과 행동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단기간에 인명과 재산에 막
전국연합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공모사업』의 ‘미술관 콘텐츠 활용 지역 전시’ 부문에 선정된 국제현대미술관의 ⌜상상 속으로의 여행⌟전시가 오는 5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권숙자 안젤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소도시에서 미술관이 가진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 미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양 기관의 협업으로 국제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북중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33개국 작가의 300여 개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특별한 기회이며, 입체(조각) 회화(평면) 설치 작품들로 구성되어 안젤리미술관 전관과 야외 전시장에 전시된다. 무엇보다 국제현대미술관 박찬갑 관장의 연작 ‘Who am I’ 시리즈 설치작품 200여 점이 클러스터(다양한 요소를 총괄하는 통일 원리) 형식으로 설치되어지며 6월 14일 2시에는 박찬갑 작가의 돌 조각 퍼포먼스(Performance)가 진행된다. 국제현대미술관 박찬갑 관장은 “이번 전시는 상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자체 개발 중인 고유 서체 ‘영월체’(가칭)를 통해 도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전 국민 활용 기반 확대에 나선다. 디자인 시안을 기반으로 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영월군은, 이제 전산작업과 플랫폼 등록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배포에 돌입할 계획이다. ‘영월체’는 동강과 서강의 곡선, 한반도 지형을 닮은 자소 디자인 등 영월의 자연과 역사, 도시의 정체성을 시각화한 서체로, 획의 강약, 자간, 곡선 흐름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담아냈다. 영월군은 향후 공공누리, 구글 폰트, 어도비, 한컴, 망고보드, 미리캔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 등록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 자막, 블로그 섬네일, 포스터, 간판, 공공문서 등 생활 속 콘텐츠에 쓰일 수 있게 되어 지역 브랜드를 직관적이고 친숙하게 알릴 수 있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외 디자인상 출품과 함께 서체를 활용한 우수 콘텐츠 발굴, 공공디자인 적용 사례 확산 등을 통해 ‘영월체’ 자체를 하나의 디자인 브랜드 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지역 내 명품 가로수길 조성과 도시숲 확충 및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덕포 중앙로에서 봉래초등학교부터 상하수도사업소까지 구간에 왕벚나무 85주와 황금조팝, 목수국 등 띠녹지를 조성하는 가로경관 사업과 장릉삼거리 회전교차로에도 돌담과 초화류 등을 활용한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6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월읍 내 소방서, 중앙로, 덕포사거리 회전교차로 총 3개소에서 추진 중인 명품 가로경관 조성사업은 현재 8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계절 꽃을 활용한 통나무 플랜트 설치를 통해 지역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도시숲 및 공원 조성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장릉노루공원에 LED 야간 조형물과 목교 조명을 설치했으며, 금강공원에는 1,000㎡ 면적에 맥문동 식재를 완료했다. 금강공원에는 추가로 맥문동을 식재할 예정이며, 장릉생명의 숲에는 산수국과 능소화, 등수국, 으아리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도심 속 생태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영월군 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마포, 함께 키우기 좋은 마포’라는 목표 아래 ‘마포형 특화보육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에 착수했다. 저출산이 사회적 위기로 대두되면서 보육을 단순히 개인의 영역이 아닌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공 서비스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통합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유보통합’ 정책을 본격화함에 따라 지역 차원의 보육 체계의 재정비와 새로운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공공성을 강화한 마포구만의 차별화된 ‘특화보육모델’ 구축을 핵심 목표로, 양육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고품질 보육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의 방향은 단순한 유치원-어린이집의 통합이 아닌, 영아와 유아의 발달단계를 구분한 연령별 맞춤 보육체계 설계를 핵심으로 한다. 국가가 보육을 책임지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과 동시에 ▲무상보육 추진, ▲종사자의 공무원화, ▲최적의 물리적 환경을 갖춘 보육시설 조성 등 보육의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구조적·제도적 해법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5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전문가· 주민들과 함께 안전취약시설 6곳을 직접 찾아 현장을 살폈다. 점검은 회현동 삼풍아파트에서 시작됐다. 1975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현재 122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노후화가 진행된 건물 곳곳엔 세월의 흔적이 역력했다. 김 구청장은 지하 기계실과 전기실, 소방시설 등을 살핀 뒤 옥상으로 이동해 배수시설과 구조물 균열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운동기구와 텃밭도 확인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회현동1가 일대의 노후주택 두 곳을 찾았다. 먼저 1937년 지어진 적산가옥을 방문해 전문가들과 함께 건물의 안전성과 인근 축대 상태를 확인했다. 이곳에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의 건강 상태도 세심히 살폈다. 다음으로 가파른 언덕길 위, 1965년에 지어진 주택을 방문해 소유주와 면담하고 현장을 살폈다. 특히, 김 구청장은 해당 주택이 지난해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것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5월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를 비롯해 연수구청, 인천교통공사, 송도소방서, 경찰청, 인천테크노파크, 의료기관 등 총 19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훈련으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연계해 진행된다. 현장훈련은 유동 인구가 많은 송도 인천대입구역 및 인천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 실시되며, 지진으로 인한 도시철도 탈선, 화재 발생, 건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긴급대피, 인명구조, 화재 진압, 응급 복구 등의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는 현장 상황에 맞춘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등 대응체계를 확인하는 토론훈련도 동시에 진행된다. 인천시는 5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송도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 앞에서 시민들이 훈련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훈련 당일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주변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될 수 있어 시민들의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