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토양 비옥도 증진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2025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추가 신청을 이달 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석회질·패화석 등 석회질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농지별 3년 1주기로 실시하며‘23~25년 사업분을 2022년 1~4월에 신청 받았다. 이번 접수는 2022년 1월~4월에 미신청했거나, 신청했지만 누락된 필지를 추가 신청하려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대하여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선정자는 공급 시기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년, 월)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관할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인 석회질 비료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주며 살포 효과가 3년간 지속된다”며, “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후 기한 내 추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개면(연평·백령·대청 ·덕적·자월)의 섬 주민의 친인척 등에게 설 연휴기간(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여객선 이용 시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하여, 명절 기간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이달 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이며, 섬에 거주하는 친족이 면사무소 또는 옹진군청에 신청하고, 귀성객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할인을 받아 예매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경우 비싼 여객선 운임으로 고향 방문에 경제적 부담이 컷었지만, 이번 지원사업으로 고향 방문길이 한결 가벼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고향을 방문하는 많은 귀성객의 방문으로 풍요로운 명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일, 문경복 군수가 북도면을 방문, 신년 인사회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과 유관기관 방문 등 민생현장을 살피고,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해 연두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문경복 군수는 북도면 직원들을 격려했고, 면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환경관리팀 신설과 장봉2리 농로 포장 공사 등이 기관 건의됐다. 신년인사회는 문경복 군수, 군의회 김영진부의장, 이종선의원, 김민애의원, 인천광역시 의회 신영희의원과 지역리더 및 유관기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해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고, 아쉽게 퇴임하는 장봉2리 김용환노인회장 등 7명의 지역리더에게는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공로패가 전달됐다.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행복한 옹진을 향한 새해 군정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서해평화도로 개통을 대비한 도로 확충, 300리 자전거 이음길과 공영주차장 조성, 벼 건조저장시설(DSC) 건립, 공공하수도 건설, 모도리 어선 선착장 개선 등 북도면 지역발전을 담은 올해 주요사업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1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7개 (강원 철원, 충북 단양, 충남 보령, 전북 고창, 전남 영암, 경북 영천, 경남 거창)지역 생활인구 시범산정 결과 공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발표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생활인구’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조사를 통한 새로운 인구개념을 각종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인구의 세부 요건 등에 관한 규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 외에도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방문자 모두를 포함한다. 특히, 옹진군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율이 30%를 돌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고싶은 K관광 사업, 섬 명소화 사업 등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고, 또 오고 싶은 세계적인 명품섬 육성 ▲백령공항 건설 및 서해평화도로 개통 등 교통 불편 혁신 ▲해병대 군부대 주둔 등 등록인구보다 체류인구 수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비록 시범산정 지역에는 포함되지 못했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강화군 건설기획단’을 운영한다. 강화군 건설기획단은 강화군 소속 시설(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돼 매년 읍·면에 필요한 주민 편익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와 측량을 자체 시행함으로써 설계용역비를 절감하고,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밝은 읍·면 소속 토목직 공무원들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설계를 하기 때문에 사업의 효과와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기획단은 건설사업 180건, 공사비 약 95.8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설계를 진행하고 약 8억 원의 설계비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아울러 올 한해 주요 건설자재의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 자재 우선 구매와 일자리 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표준시장단가 및 실거래가격을 반영해 현장에 부합되는 설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건설기획단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화군의회 의원, 인천시의원 및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유천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미래시대 준비’를 핵심 목표로 2024년 군정에 매진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시행,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 운영, 군민 안전을 위한 보안등·CCTV 설치 확대, 장학기금 150억 원 조기 조성, 미래 첨단 농업 육성 및 어촌 소득 증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지난해 60년 만의 조업한계선 확장, 2개 장학관 추가 개관, 문화재 보존지역 규제 완화, 화개정원 개원 등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올해도 군민 행복과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전심전력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30일 8:40분을 기해 강화군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즉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간선 도로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에 대해서도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시하며, 특히, 주민들의 차량 사고 방지를 위해 상습 결빙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강조했다. 또한,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29일 대설이 예보됨에 따라 사전에 제설 장비 및 제설재 상차 등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으며, 오전 눈이 옴과 동시에 굴삭기 3대, 15톤 덤프 11대, 읍·면 1톤 트럭 14대 및 제설단 트랙터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즉시 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대문리고개, 고비고개 등 고위험지역은 강화경찰서 협조하에 사전에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 등 사고에도 대비했다. 현재는 통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으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 작업을 지속 추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존경하는 7만여 강화 군민 여러분! 그리고, 800여 강화군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도약과 성취를 안겨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강화군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가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추진력과 전방위적인 협력․소통으로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씨앗들을 뿌리내리게 한 해였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곧, 저는“군민 말씀이라면 알았시다”라는 소신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60년 만에 조업한계선 상향 조정을 통한 여의도 면적 3배에 달하는 8.2㎢ 어장을 확장했으며 나아가 장곳항‘어촌신활력 증진사업’선정으로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간,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지정 문화재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8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강화군 행복센터가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 등을 조사·측정·평가하는 안전 점검의 종류로, 군에서 지난 8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행복센터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재가 설계 도면에 일치하게 시공됐는지 면밀하게 확인했고, 구조재료의 강도·철근 부식도·건축물의 기울기 등의 종합적인 평가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콘크리트 설계기준강도 확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파괴시험 외에도 실제 콘크리트 코어를 채취해 강도시험을 실시했고, 그 결과 설계기준강도(30MPa) 이상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강화군 행복센터 건축물을 '시설물 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등록해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시행하는 한편, 연간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법에 따라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이에 따른 유지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행복센터에 대한 안전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확인할 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3년 강화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을 추진해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례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으로, 각 부서에서 총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고 직원 및 국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해양수산과의 ‘60년 만의 조업한계선 상향조정과 주문도 야간 맨손어업 승인’, 우수사례는 ▲문화재과의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해결,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 축소’와 ▲농정과의 ‘농어업인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어업수당 지급 확정’, 장려 사례는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 미래농업 준비,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 구축’과 ▲화도면의 ‘찾아가는 공익 직불 교육’이다. 특히, 올해는 중앙정부 및 인천시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의와 건의 과정을 거쳐 법령 개정을 통한 규제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들이 우수 사례들로 선정됐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군민 편익 증대를 위한 과제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강화군협의회가 28일, 명진뷔페에서 '청·장년 통일리더 ‘통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화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청년자문위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청·장년 통일리더 등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대 여현철 교수의 강연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년의 역할과 과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 간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지역의 청·장년 통일리더들이 생각하는 통일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청·장년 통일리더들의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장년 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고자 이와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청년자문위원들이 미래 세대에게 자유와 인권과 법치가 있는 보편적 가치의 평화통일에 대해 알리고 평화통일 활동에 늘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024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미래시대 준비’를 핵심 목표로 정하고, 갑진년(甲辰年)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강화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 현재까지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한 정책을 연속성 있게 추진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全 세대가 실생활에서 행복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중심 정책을 펼쳐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나아가 서울~강화간 고속도로 등 강화군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꿀 정책들도 전력을 다해 추진해 왔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유천호 군수는 ‘일상이 행복한 강화, 미래성장 도시 강화’를 모토로 강화군 발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화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7%에 이를 정도로 초고령화 지역이자, 미래세대인 청소년 이하 인구는 10%에 불과하다. 아이와 어르신이 모두 생활에 불편함 없는 촘촘한 복지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새해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교류 대상 도시인 태국 빡끄렛군의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간 교육 및 문화교류에 대한 사전 협의를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유천호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강화군 대표단 8명은 빡끄렛군청에서 위차이 반사닥 군수 등 빡끄렛군 공무원들과 청소년 교육 및 문화교류, 민간 문화교류 협력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교육과 문화 부문의 교류를 추진하고 빠른 시일 내에 협약도 함께 추진키로 약속했다. 빡끄렛군은 특색 있는 태국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또한, 학교 시찰을 통한 태국 교육시스템 소개, 왕족 문화 소개 등 교육 및 문화교류를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을 보여줬다. 위차이 반사닥 군수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초청에 응해준 강화군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는 위차이 반사닥 군수가 직접 답방할 것을 약속하면서 우호적인 분위기 가운데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이 외에도 군은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최근 불거진 태국인 한국 입국 거부 사태 등에 대한 태국 내 상황과 한류 분위기에 대해서도 청취하는 등 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6일, 옹진해운이 관내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10kg 쌀 100포와 라면 100박스(약 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차태정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식 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옹진해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쌀과 라면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덕적면은 지난 22일, 덕적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직접 만든‘사랑의 목도리’를 덕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덕적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인천학부모지원센터 공모사업인'2023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뜨개실로 손수 제작한 목도리를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사랑의 목도리’제작은 덕적초등학교 이재길 교무부장과 강혜자 뜨개질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총 9명의 학부모가 바쁜 시간을 쪼개어 뜨개질에 참여했다. 학부모회원의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목도리 40개와 핫팩, 손편지 꾸러미는 덕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희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직접 한 코 한 코 뜨개질을 하여 정성껏 목도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목도리에 담긴 진심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함께 앞장서서 이웃사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미영 면장은 “덕적초등학교 학부모회 여러분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뜬 정성이 가득 담긴 목도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