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연극 '톡톡'을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인 로랑 바피(Laurent Baffie)가 집필한 작품으로, 2005년 초연 이후 프랑스·미국·캐나다·뉴질랜드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무려 430만 명의 관객과 함께 해왔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공연되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다. '톡톡'은 강박 장애(OCD)를 가진 여섯 명의 환자들이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를 만나기 위해 진료 대기실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해프닝을 그린다. 각기 다른 강박 장애(뚜렛증후군·계산벽·질병공포증·확인강박증·동어반복증·대칭집착증)를 가진 인물들이 펼치는 개성 넘치는 에피소드는 큰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실력파 배우 ‘서현철, 민성욱, 김대종, 김유진, 김아영, 김이후, 임진섭, 정지우’가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일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체육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체육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생활체육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수구 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개선, ▲장애인 체육 활성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구는 앞으로 정기적인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체육진흥협의회와 체육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체육 선도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구민의 더욱 건강한 삶을 위해 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내리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1885아펜젤러 션교길 명예도로명 현판식’에 참석해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제물포항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아펜젤러 선교사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제물포문화선교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현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노신래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 위원장, 김흥규 내리교회 담임목사 등 약 400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현판식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5대손인 로버트 셰필드도 참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1885아펜젤러선교길’은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5년 4월 5일 인천 제물포항으로 입국 후,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머물며 선교활동을 시작한 역사적 첫걸음을 기념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3월 10일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의미가 담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항동1가 5-36번지)’부터 선교사로서 그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내리교회(내동 29번지)’까지 약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업 ㈜천일에너지와 손을 잡고 폐목재, 임목폐기물, 커피박 등의 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지난 7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폐기물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중구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 임목폐기물, 커피박 등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무상 처리 후,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만드는 데 힘쓰기로 했다. 먼저 그동안 민간 소각 처리되던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에 대해서는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SRF)인 ‘우드칩(Wood Chip)’으로 만들어 열병합발전소에 화석연료 대체재로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임목폐기물의 경우 기존에는 단순 폐기물로 처리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수집돼 재자원화하게 된다. 종량제봉투로 배출되던 ‘커피박’은 커피 팰릿 등의 친환경 에너지로 재자원한다. 관내 커피 전문점 업체가 모바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전자상거래영농조합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정보화농업인들을 위해 기금 모금과 함께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기부했다. 영월군전자상거래영농조합 조합원들은 산불 재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으로서 농촌 공동체의 상생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일부 조합원들은 과거 화재나 자연재해를 겪은 경험이 있어 피해 농가의 어려움에 더욱 공감하며 지원에 나섰다. 특히 김삿갓면의 조선자 조합원은 약 20년 전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당시 자다가 뛰쳐나와 생필품 하나 챙기지 못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지금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모습에서 자신의 과거를 보았다고 전했다. 조선자 조합원은 그 시절 주변에서 받은, 옷가지와 생필품 등의 소중한 도움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으며, 열심히 사는 것이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적지만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영월군전자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제19회 신나는 주말학교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참가 청소년과 보호자 등 6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프로그램 일정과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청소년 활동에 대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신나는 주말학교는 영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30명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및 셋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군사관학교, 하이원 워터월드, 무릉별유천지, 레고랜드 등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11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또한, 신나는 주말학교의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상동읍 하이힐링원에서 ‘우리 함께해 봄 캠프’가 열린다. 이번 봄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협동심을 기르고, 새로운 친구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4일까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환자와 그 가족들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원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기획됐으며 △요리 △원예 △운동 △제빵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암 환자와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오는 4월 11일까지 영월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2025년 4월 5일, 영월관광센터 일원에서 동강할미꽃 자생지 복원 행사를 개최했다. 영월자원식물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해 피해와 탐방객 증가로 인해 자생지가 많이 훼손됐던 동강할미꽃의 자생지를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강할미꽃은 1997년 최초 발견된 이후, 한국 식물학계의 연구를 거쳐 2000년 공식 명명된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이다. 특히 석회암 지대 특유의 생태적 특성을 보여 학술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복원 행사는 200여 본을 심었으며 2024년부터 누적 800여 본을 심었다. 자생지 복원을 통해 동강할미꽃의 보존과 가치에 대한 일반 대중 인식 제고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영월자원식물연구회 김석원 회장은 “영월자원식물연구회는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되새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동강할미꽃의 가치를 알리고, 앞으로도 동강할미꽃의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를 통해 후손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그대에게로 가는 길’을 부제로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58회 단종문화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교육체험형 축제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6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서막을 연다. 58회 단종문화제는 단종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며 조선시대의 역사적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며, 세계유산 장릉, 관풍헌, 동강둔치,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의 대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축제는 ‘단종국장 야간 재현행사’, ‘부사행렬’, ‘단종제향’ 등 핵심 전통 콘텐츠를 중심으로, 정순왕후 선발대회, 궁중음식 경연대회(단종미식제), 별별퍼레이드, 국악 명인전, 단종스테이(외국인 대상 문화체험) 등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현대적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특히, 개막일인 4월 25일에는 개막 퍼포먼스와 합창, 가수 진성·홍잠언 등 출연의 개막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및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으며, 폐막일 27일에는 설운도와 황유찬 등 폐막 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공원녹지 내 반려동물 배변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깨끗한 산책 환경 조성과 생활민원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가흥동 메타세콰이어길(가흥신도시 완충녹지) 2곳과 보건소 인근 어린이공원 1곳 등 총 3개소에 배변봉투함이 설치됐다. 설치된 배변봉투함은 배변봉투 비치와 쓰레기 투입이 동시에 가능한 일체형 구조로, 이용 방법을 쉽게 안내하는 표지판도 함께 부착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변봉투 보충과 쓰레기 수거는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시는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이용률과 효율성, 자율적인 유지관리 가능성,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향후 운영 중단 또는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공공질서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초 장치”라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시범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반려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일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FnB(식음료)분야 창업 전문가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공무원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과 창업의 접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강은 ㈜나드리푸드의 정희윤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작은 분식 가게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희윤 대표는 자신의 실제 창업 경험과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도전과 극복의 이야기, 브랜드 구축의 중요성, 시장 확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지역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영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지역의 유휴공간에 창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으로 기획됐다. 창업과 도시재생이 만나 로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실천적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정 대표는 “브랜드의 가치를 통해 영주의 맛과 전통을 알리는 것이 나드리 푸드의 핵심”이라며, “오늘 강의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새마을지도자영주시협의회(회장 우찬우)는 지난 4월 6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엘더베리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0주의 엘더베리 묘목이 식재됐으며, 해당 묘목은 새마을지도자나주시협의회에서 친환경 교류의 일환으로 기증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정성껏 묘목을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푸르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물할 수 있다는 보람을 함께 나눴다. 이번 식재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간 유대 강화와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엘더베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은 대표적인 밀원수로, 생태계 보호는 물론 향후 생물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찬우 협의회장은 “이번 식재 활동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나주시와 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인견 의류 제작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한국폴리텍Ⅵ대학 산학협력단 영주지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인견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통해 영주시의 전통 산업인 인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패턴 및 이론의 이해 ▲봉제 실습 ▲디자인 및 실용 창작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총 15명을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되며, 출석 80% 이상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또한 기관의 구인·구직 인프라를 활용한 취업 정보 제공, 모의 면접 및 실무교육을 통해 수료자의 취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직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과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전용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는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 및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 전용 수거함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환경관리원 사무실(영주시 창진로 106) 등 총 11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의 폐농약 처리 방식은 농약업체를 통한 역수거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회수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회수율이 낮고, 농가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논‧밭, 생활 주변에 무단 투기 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또한,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는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그대로 매립됨으로써 토양오염 등 2차 환경 피해를 유발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치되는 전용 수거함은 유해폐기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읍‧면 담당자의 입회하에 관리대장을 작성 후 배출하도록 운영된다. 폐농약의 경우 빈 용기를 제외한 액상 또는 과립 형태의 폐농약만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빈 용기는 한국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8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이 4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같은 해 카드 매출액의 0.5%~1.1%를 환급해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다. 한편,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외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영주시가 아닌 업체 △전년도 카드 매출액이 없는 업체 △2025년 1월 1일 이전 폐업한 사업자 △사업자 미등록 업체 △세무신고 미비 업체 △본인 명의 통장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게임·투기 조장업 등 일부 제한 업종이 포함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준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