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일 송상례 씨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아동 및 성인양말 4천925켤레를 전달받았다. 송상례 씨는 현재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지만, 부평구에서 23년을 살았다. 평소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하게 양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상례 씨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준 송상례 씨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양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천군이 3일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의 전략적 관광 홍보를 위한 ‘장항관광 브랜드 구축 및 통합 홍보마케팅’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숭의여대 교수, 관련 공무원 등 18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TV-CF 및 유튜브용 영상 콘텐츠 32편 △SNS 이미지 콘텐츠 288건 △블로그 콘텐츠 90건 등 사업추진 실적을 통하여 △전년 동월 대비 SNS 언급량 201% 증대 △홍보 콘텐츠 조회수 1000만회 기록 등 성공적인 홍보 성과 공유와 서천군 장항읍 중심의 관광 인지도 제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러한 노력이 방문객들의 실질적인 장항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홍보마케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서천군의 관광 산업 성공을 위해 다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이 3일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서천군 기부액 가운데 최고액 기부자다. 대전이 고향인 김 원장은 1989년부터 30년 동안 장항에서 성심의료원 원장으로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충남 서북부 유일의 지역거점공공병원인 서산의료원 원장으로 지역의 건강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 “마음의 고향인 서천에 애정이 많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지역 의료복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김영완 원장을 비롯해 서천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에 태어난 곳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개인 기부금은 연간 최대 500만 원이며, 500만 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제시가 육성하는 사단법인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월 3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보름 전통음식 및 부럼나눔 행사를 김제역 광장과 역사 내부에서 펼쳤다. 김제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과 김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월대보름에 대한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노력과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정을 나누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를 이었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재능기부단 주도로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 전통놀이 문화를 재연하고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음식 오곡밥과 부럼을 나누어 줌으로써 관심을 끌었으며 200여명이 참여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 “김제시 지역주민 및 김제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즐거운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귀농귀촌협의회가 지역사회에 먼저 온정을 나누고 활력있는 농촌 문화를 만들고 김제시가 귀농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풍습인 오곡밥을 나눠먹고 부럼을 깨는 등의 전통문화를 재연하여 우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김제시연합회는 지난 3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최승일 농촌지도자김제시연합회장 및 16개 읍·면·동 회장,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평가와 결산보고 및 2023년 농촌지도자김제시연합회의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 등을 논의했으며, 회원간 정보공유와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자김제시연합회는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우애·봉사·창조의 3대 정신을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농업인의 권익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지난 해 주요 활동으로는 강대찬·참동진·신동진 등의 벼 품종 비교 전시포를 시범 운영해서 우량 종자를 생산하여 회원들에게 공급했다. 또한 그 수익금으로 김제시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최승일 농촌지도자김제시연합회장은 “올해는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이 어려운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큰 뜻을 밝혔다. 정성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으며, 월별 점검대상 사업장에 사전예고를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점검시 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기술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2개소에 대해 정기 지도점검을 시행해 대기·폐수·소음·진동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시설점검 및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아스콘 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와 장마철 취약시간대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영세사업장의 환경관리를 위해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예산 4억5000만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4·5종대기배출시설 방지시설 중 노후화된 방지시설개선, 사물인터넷(IoT) 설치 등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는 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무단방류 등 고의적 환경사범에 대하여는 엄중히 대처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제시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인공지능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2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배달·택배 소비 등이 증가하면서 폐플라스틱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폐플라스틱 사용량의 증가는 동시에 환경문제의 심각성으로 이어져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요촌동·신풍동·검산동·교월동 행정복지센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등 공공장소 6개소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되어 있으며,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회수기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이후 투명페트병은 분쇄·세척 등 과정을 거쳐 의류,부직포 같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나 휴대폰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정성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제시는 6일부터 김제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의 접수를 시작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은 노후상가의 시설을 개선(시설개선)하고 홍보물 제작 지원 및 사업에 필요한 장비 또는 비품 교체 등을 지원(경영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최초로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지난 3년간 최종 475개 업체에 34억원을 지원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서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임차료 및 시설개선·경영지원사업을 3년 이내에 지원 받은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는 지원 제외 대상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령화․노후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김제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2월 6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김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공주시가 영유아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처우개선비를 올해부터 일괄 3만 원씩 증액했다.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등 지원시설 종사자의 경우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미지원시설 종사자의 경우 7만 원에서 10만 원의 처우개선비가 매달 지원된다. 공주시 관내 어린이집은 50곳으로 종사자는 540명에 이른다. 또한, 우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특수 시책으로 자녀 현장학습비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키로 하는 등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밖에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와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냉난방비 지원을 비롯해 환경개선사업 지원, 반별운영비 지원, 안전공제회 가입 등을 지원한다. 최원철 시장은 “고된 환경에서도 소임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의 사기를 진작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처우개선을 통해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공주시 미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공주시가 추진 중인 시립미술관이 원도심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립미술관 세부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시립미술관의 체계적 관리운영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과 중장기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예술로 풍요로운 삶,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총 158억 원을 투입해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공주의 미술유산을 저장하는 공간을 비롯해 상설 및 기획전시 공간, 어린이 갤러리, 교육체험공간, 편의공간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건립 부지는 아트센터 고마, 풀향기숲 공원 등 후보지 4곳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원도심의 호서극장 인근 옛 양조장터가 최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시민 1,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73.2%가 원도심 건립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후보지 선정과 함께 미술관 방향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을 확보해 나갈 계획으로 2027년까지 400여 점을 수집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보고회를 마친 시는 기본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토지 매입 등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올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모두 행복한 ‘명품 복지 남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남구는 신속한 위기대응 긴급복지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고독사 위험군 관리사업, 빅데이터 분석과 대구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총 4가지 복지시책 추진을 통해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등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남구 인구 1% 이상(1,500여명)으로 확충하고 민간기관 및 협력기관 등과 함께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을 구성 및 운영하여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지역 내 골목 구석구석에 위치하여 이웃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 생활업종 종사자, 우체국 집배원, 도시가스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신고의무기관 및 민간기관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일, 오전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구 산하 직원들 대상으로 미래의 나를 만나는 클래스, ‘미라클 특강’(부제: 충주시 SNS이야기를 통해 본 혁신)을 개최했다. 미라클 특강은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행정환경의 거리감을 좁혀 창의적 조직을 만들고, 직원들이 탄탄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신 경제, 트렌드, 기술,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정상급 강사를 초청한 특강을 매월 실시한다. 이날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의 “충주시 SNS 이야기를 통해 본 혁신”으로 첫 강연의 문을 열었다. 남구청은 미라클 특강이 구정 미래 10년 어젠다인 ‘2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직원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행정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2023년 새해를 맞아 구정의 미래 가치 ‘2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직원들이 탄탄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특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재단 이사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한 임원 10명과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돼 올빰야시장, 지하도상가 e스포츠커뮤니티센터, 진주진맥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빰야시장은 공영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소개·홍보되어 지난해 10월 유등축제 기간에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침체된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주 남구청 북 카페가 개소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관내 주민들의 만남 및 학습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북 카페 개방시간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연장하면서 개인 학습 및 스터디를 위해 이곳을 찾는 학생들과 직장인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북 카페는 지난 2022년 1월 25일 문을 연 뒤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북 카페에 설치한 높이 5m 가량의 12단 서고는 관내 주민들과 구청 공무원 등이 기증한 책 9,544권으로 가득 채워졌고, 회의공간 3곳을 비롯해 탁자와 의자, 소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곳곳에 배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부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남구청 북 카페를 이용하는 주민의 수가 시간을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남구청 북 카페 야간 이용자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사이에 이곳을 다녀간 주민은 2,366명에 달한다. 월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5월 223명을 시작으로 6월에는 211명, 7월 311명, 8월 288명, 9월 339명, 10월 244명, 11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산 북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북구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수선계획분야 △관리행정분야 △회계·예산분야 △공동체활성화분야 △시설물관리분야 △원가계산분야 등 6개 분야로 나눠 주택관리사, 세무사, 회계사 및 건축·토목·조경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7명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정식 운영한 북구는 관내 17곳의 공동주택에 대한 장기수선계획, 관리행정,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관리 등 20여건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는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자문서비스 처리기간을 기존 30일에서 20일로 10일을 단축해 운영한다. 전문가 자문서비스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자 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신고서를 작성하여 북구청 도시창조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메일 등의 방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