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1일 용산역 광장에서 용산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용산경찰서가 추진하는 ‘시민 중심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경찰서장, 용산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박 구청장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교차로의 꼬리물기·끼어들기 근절 ▲보행자 밀집지역 내 자전거·이륜차 인도 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교통질서 확립은 안전한 도시의 기본”이라며 “구민 모두가 교통법규를 지켜 서로를 배려하는 용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청사 출입구(별관 등 포함)에서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제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2일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다회용 컵 및 개인 텀블러 사용을 직원들에게 독려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친환경 청사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에서 모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청사 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 컵 대여함과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 회의나 행사에서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대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송도 맘벤져스 회원과 함께 승기천 일대에서 ‘그린상륙작전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승기천 주변의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송도지역 학부모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인 송도 맘벤져스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도 맘벤져스는 평소 지역 내 환경보호 캠페인과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활동에 앞장서 온 단체로, 이번에도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몸소 보여줬다. 맘벤져스 한지혜 회장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한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송도 맘벤져스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단체가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활동이 확산돼,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가재울숲문화마을 주민 공동 이용 시설 ‘가재울숲마루’ 개관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의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재울숲마루는 2021년부터 시작된 가재울숲문화마을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의 방점인 주민 공동 이용 시설로 1층은 문화예술을 통해, 2층은 숲 자원을 활용한 공간으로서 체험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기간 동안 계속된 주민협의체 회의 결과 2025년 4월 가재울숲문화마을 협동조합을 창립하고, 체계적이고 자율적으로 가재울숲마루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테이프 커팅식을 포함한 개관식을 진행했고 참여 주민에게는 ‘나눔떡’과 ‘마을 드로잉 달력’을 증정하고, 주민이 직접 그린 마을 그림과 동네를 담은 굿즈가 전시됐다. 또한 개관일 오전부터 열린 ‘가재울 식물장터’에서 전문가의 반려식물 강의, 상담은 물론 화초심기 체험, 희귀식물 판매 및 아나바다 장터 등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개관을 기념하여 공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정준교)는 지난 11일 청라 심곡천 일대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구의장 및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직장회원사,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하천 가꾸기 EM 흙공 던지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하천 수질개선과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지난 10월에 EM(Effective Microorganisms) 활성액으로 만든 흙공 약 3천 개를 발효시켜 심곡천에 던지며 수질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구직장협의회 회원들은 “작은 흙공 하나가 하천을 깨끗하게 하고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직장새마을회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준교 직장회장은 “깨끗한 하천은 건강한 지역사회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생명하천 가꾸기 운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실천운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7월1일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을 통합해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준비 및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여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주민,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제물포구 출범 추진 경과 설명 ▲제물포구 미래 방향 제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제물포구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며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가 끝난 후‘하나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제물포구’를 주제로 한 마술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이 함께 참여한 화합 퍼포먼스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화합과 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인천시와 중구를 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실무협의회 운영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사회적경제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특히 지역 내 협업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기관 간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주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반기별 정기 협의회를 운영해 사회적경제와 일자리 등 다양한 부문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어,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역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관내 건축공사 현장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건축공사 감리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5천㎡ 이상 상주 감리 대상 건축공사장을 비롯해 감리자가 배치된 진행 중인 37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감리원 배치 및 근무 실태 확인 △감리사무실 비치 서류 점검 △감리수행 서류 검토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으로, 시공 및 안전관리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물 품질 확보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부실시공 예방과 감리 관리의 실효성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감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영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선비세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의 주인공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1735년산 과르네리(Guarneri del Gesù) 명기로 연주하며,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클래식 퍼포먼스 ‘박지혜의 AI와 바이올린이 엮는 판타지’를 선보인다. 특히 과거 100대의 AI 바이올리니스트와의 연주 영상 실연을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서명현이 함께하며, 두 아티스트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호흡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독일 출신의 박지혜는 칼스루헤 국립음대 박사과정을 마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로, 14세 데뷔 이후 8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세계 각국에서 1,000여 회의 공연을 펼쳤다. 그는 카네기홀 독주회와 TED 메인 콘퍼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6년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전입과 동시에 지방세 자동납부 및 전자송달 신청’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별도의 방문이나 추가 절차 없이 지방세 자동납부와 전자송달이 즉시 적용되는 제도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시민에게는 세액공제 500원, 전자송달까지 신청할 경우에는 추가 500원의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자송달은 기존의 우편 고지서 대신 등록한 이메일로 세금 고지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종이 사용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납부 시스템 마련으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납부율 상승과 체납률 감소를 유도할 것’이라며 ‘적극행정으로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납세 환경을 통해 시민 만족도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도는 지난 ‘2026년 영주시 신규시책 발굴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시책으로, 시민 편의 중심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동강 영월 더 웰타운 공공임대주택(20호)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영월군은 지난 6일 ‘제안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 5개 팀과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의 핵심 과업 중 하나로, 농촌 유학 가정 및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정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총 11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전 기준 심사를 통과한 6개 건축사사무소가 제안설명에 참여했다. 심사는 전 과정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높은 투명성을 확보했고,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과 설계 의도 구현권이 부여되며, 입상 5팀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단지 중심에 ‘커뮤니티 중정’을 배치하고, 세대별 안채·별채·마당 구조를 결합해 전통 주거의 공간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태훈 지역개발팀장은 “이번 설계안은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에 직면한 지역에 새로운 정주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영월 관내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 떡 전달 및 격려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과 함께 진행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협력 속에 이뤄졌다. 센터와 교육지원단은 영월고등학교,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석정여자고등학교, 주천고등학교, 마차고등학교, 상동고등학교 등 총 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수능 응원 떡을 전달했다.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위원은 “아이들이 오랜 시간 노력한 만큼, 오늘의 방문이 부담보다 응원의 기운을 더 많이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라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수험생들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이현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월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지역과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쓰리GO”(보go·놀go·즐기go)』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부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 일대에서 청소년과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활동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체험마당 ▲청소년공연마당 ▲지역사회 및 청소년 동아리 부스 운영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문화 주체로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11월 10일,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및 전시 행사에 참여한 49가족에게 전시 가족사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동강국제사진제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지난 9월 6일과 7일 영월군민 49가족 170여 명이 촬영에 참여했으며,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사진 49점을 전시했다. 전시 마지막날 에는 전시된 사진을 참여 가족에게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과 촬영을 맡은 영월군 상업 사진 스튜디오 대표, 참여 가족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가족사진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직접 사진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영월군 5개 상업 사진 스튜디오와 협업해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부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11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2025년 제2차 영월군 농촌 유학 총괄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서 작은학 교 살리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0년 전국 최초 영월군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학부모 포함 237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13개교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군 교육체육과 등 17개 부서 및 읍면 실무진이 참석하여 △학부모 일자리 매칭 방안 △안정적 주거시설 운영 방안 △장기 정착 유도를 위한 차별화된 정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영월군이 농촌 유학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고 있는 데에는 모두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농촌 유학의 양적 발전 및 질적 성장, 정착형 장기 유학으로의 확장 등 교육적 목표와 지역의 활성화가 균형을 이룬 영월형 농촌 유학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