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관내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유용 해조류 자원회복을 위하여 연안암반 330ha에 갯닦기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갯닦기는 해조류의 포자나 어패류의 치패 등이 잘 부착될 수 있도록 석회조류, 따개비 등 해조류의 성장을 저해하는 생물을 제거하고 바위면을 깨끗이 닦아주는 것으로, 갯닦기를 한 연안은 유용 해조류 서식밀도가 향상되어 해양생태계의 복원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이번 갯닦기사업은 옹진군에 2년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6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백령, 덕적, 자월 등 3개면에서 추진된다. 박병호 수산과장은“갯닦기사업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27일, 영흥면 일원에 설치된 CCTV를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농폐비닐 등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집중수거 기간을 이용한 종량제봉투 미사용, 폐건축자재 무단 배출, 스티커 미부착 대형폐기물 배출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고자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비닐 집중 수거기간과 병행 실시되는 집중단속은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철영 면장은 “무단투기 단속은 지난해 20여건 이상, 올해도 현재까지 4건이 적발되어 과태료 처분을 했다”며, “무단투기 단속보다는 근본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및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 등 영흥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수적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무단투기 단속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은 29일 마니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주관으로 제1호 자유의 숲 조성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회장, 이승섭 행정복지국장, 박용철 시의원,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수와 소나무 3,000주, 은행나무 1,000주를 식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10개 군·구 지역에 그린-데땅트 ‘자유의 숲’ 가꾸기 행사 일환으로 제1호 ‘자유의 숲’을 강화군 마니산에 처음으로 조성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제1호 자유의 숲을 마니산에 조성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구를 살려내는 마중물 역할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정신과 안보 가치관이 담겨진 의미 있는 숲이 조성되어 마니산이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답보 상태에 있던 ‘오성산 근린공원’ 개발 현안과 관련,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광역시청 등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친환경적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28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오성산 근린공원 등 개발 주민설명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설명회는 오성산 근린공원 개발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마련한 자리로, 공원 진입도로 조성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 잔여 부지 타 용도 개발 관련 진행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관계부서 공무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시 관계자, 오성산 관련 지역인 남북동(5통, 6통)과 덕교동(7통, 8통)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공항공사는 개발 대상 전체부지 81만㎡ 중 20만㎡에서 이뤄질 근린공원 및 진입도로 추진상황, 향후 공사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잔여 부지 61만㎡에 대한 개발 관련 진행 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중구와 공항공사는 설명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29일 노후 시민게시대 15개소에 태양광 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활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태양광 판은 주간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일몰 후 11시간 동안 시민게시대의 발광 다이오드 등을 밝히는데 사용되며 이는 1개소 당 월 평균 55KW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연간 약 1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게시대의 야간 시인성 확보로 광고 효과를 높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소래습지 일원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고자 기본구상과 관련 사업들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도시공원은 도시지역에서 도시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 생활 향상을 위해 설치 또는 지정하는 도시공원 중 국가가 지정하는 공원을 말한다. 국가적 기념사업 추진,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유산 등의 보전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도시공원 부지면적 300만㎡ 이상을 지정요건으로 하고 있다. 시는 2028년까지 총예산 5,921억 원(비재정사업 포함)을 들여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원(람사르습지 포함) 6,650천㎡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근 영동고속도로 주변의 경관개선 및 환경정비를 하고,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동안 소래습지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하나의 소래, 다섯 개의 공원, 다양한 체험, 국가지원 유치 등 4개의 기본구상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한국조경학회 주최 국가도시공원 대국민 토론회, 인천지역 환경단체 주최 소래습지 모니터링 토론회 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북부권 거점공원과 산림 휴양공간 확보를 위해 계양산대공원 조성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3월 27일 오는 5월부터 내년 말까지'계양산대공원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을 대표하는 산 중 하나인 계양산은 한남정맥 S자 녹지축의 중심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또, 산림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으며, 많은 시민이 계양공원, 인천둘레길 등을 애용하고 있다. 시는‘2040 인천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된 15대 대공원 체계 확보를 위해 계양산대공원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3월 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용역수행자를 선정해 5월 중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역비는 5억 원이며, 범위는 계양산 일원 440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시민, 전문가, 환경단체 등과 소통하고 협력해 계양산 일원의 현황과 주변 여건을 분석하는 한편, 계양산 주변의 보전 및 이용 활성화, 북부권 거점공원 마련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계양테크노밸리 등 주변 개발계획과 계양산 북사면과 연접한 아라뱃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5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해당 제한을 없애고 대상을 확대해 5년 미만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의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포함했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연수구 소재 주택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세입자이다. 또한 지원비용은 일반 가구의 경우 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에는 대당 60만 원이며, 올해는 일반 가구 1천600대, 저소득층 가구 60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옹진군(영흥면은 제외)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서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인 상시 운행 제한기간에는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시 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제한 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차량 중 저공해조치 명령 미이행 또는 정밀검사 불합격 차량으로, 매연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 불가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다만, 자동차 정밀검사 결과 매연 10% 이하 차량, 1년이내 조기폐차 계획이 있는 차량 등은 시의 유예 승인을 받아 단속을 유예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새소식-‘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 및 저공해조치 안내’)를 참고하거나 시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시는 인천지역 33개 구간에 총 60대의 고정식 단속 카메라와 이동식 단속카메라 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치 위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하고 싶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는 28일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부평구 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을 확대한다. 구는 지난 7일 부평5동 중부동 공원을 시작으로 부평2동·갈산1동·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삼산2동 참좋은 두레생협, 십정1동 558-2번지 등 총 6곳에 자원순환가게 어울림 운영을 시작했다. 부평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뒤 인천e음 카드 포인트로 유가보상을 해주는 가게다. 자원순환가게로 들어오는 재활용품은 100%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참여자는 휴대전화에 ‘CO2CO(씨오투씨오)’ 앱을 설치하면 품목별 재활용품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올해 권역별로 자원순환가게 신규거점 3곳을 추가하고 자원관리사 19명을 선발해 고품질 재활용품 선별을 위한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을 확대하는 순환경제 전환의 첫걸음은 주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것”이라며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부평자원순환가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25일 계양봉사단,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계양경찰서, 동양동, 귤현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그린상륙작전V- ‘도심 속 나무 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환경시민실천 브랜드인 ‘그린상륙작전V'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와 가족들은 작년에 이어 서부간선수로 벚꽃 터널길 조성을 위해 동양동에서 귤현동으로 이어지는 하천변에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계양봉사단에서 후원한 왕벚나무 15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벚나무는 지속적 관리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분양해 직접 관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환경 관련 단체와 연계를 통해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활동, 자원순환 이해와 실천 활성화를 위한 ‘그린플래너-환경코칭데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영종하늘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크린넷이 지난 9년간 방치돼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 중구가 시설 개선 책임 기관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크린넷은 LH가 인천경제청 계획에 따라, 지난 2014년 1천500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 쓰레기 집하장 4곳과 관로 70.4km, 투입구 등 시설물 공사를 완료했으나 한 번도 가동을 못 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경제청, LH, 중구청은 이 시설을 가동하고자 테스크포스(TF)를 통해 협의를 이어왔지만,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식을 두고 여전히 입장 차가 크기 때문이다. 현재 이 시설은 투입구만 다를 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단일관로로 처리하게 돼 있다. 문제는 단일관로를 쓰다보니 두 종류의 쓰레기가 뒤섞일 시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이 어렵게 된다는 것. 환경부도 2012년 일부 예외적 사례를 제외하고는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 방식 등으로 전환토록 지침을 내렸기 때문에, 음식물을 단일관로로 처리하는 방식은 정부 지침에도 어긋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음식물쓰레기를 투입구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소기업 대상 대기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인천 서구가 올해 1차 지원에 이어 전체 예산 42억6600만 원 중 잔여 예산 13억 원에 대한 2차 신청을 오는 4월 14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구가 추진하고 있는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 최대 90% 7.2억 원까지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4년간 약 24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시설 277개를 교체했다. 서구는 “지난해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종, 5종)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다”며 “개정 이후 설치된 사업장 중 4종 사업장은 올해 6월 30일까지, 5종 사업장은 내년 6월 30일까지 부착을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않아도 IoT 측정기기만 설치·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구는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영세사업장 환경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업체별 맞춤형 기술 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지원 희망 사업장은 오는 4월 14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는 광견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사육하는 개를 대상으로 ‘2023 상반기 광견병 예방 접종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 동물에게 물린 사람은 뇌염과 중추신경계 이상 등 발병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동물에서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 사람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따라서 중구는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 발생을 차단, 구민과 반려동물의 생명을 보호할 방침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중구 구민이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동물등록을 완료한 개로, 미등록 개체는 현장에서 동물등록 완료 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4주간으로 비용은 5,000원이다. 지정된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내원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중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구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은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가 대기오염물질 감소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 중소기업의 노후 환경설비 개선을 지원, 업체의 경제적 부담은 덜면서 대기오염은 잡는 ‘일석이조 (一石二鳥)’의 사업이다. 앞서 중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업장에 17억 원을 투자,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40기를 교체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방지시설 등을 교체하면,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총 1억 4,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중구 소재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규모 4~5종 사업장이다. 특히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외에도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를 일반버너에서 친환경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