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봉축점등식’에 참석해 철물구조와 한지공예로 만들어진 황룡사구층목탑에 점등하고 봉축점등탑에서 세종대왕 동상 뒤를 3바퀴 도는 ‘탑돌이’ 행사에 참여한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5월 15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봉축점등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불교계 종단 대표 등 주요 인사 9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모든 시민이 서로 더 많이 배려하며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