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24일 친환경 행사로 ‘불광제2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서는 한지로 만든 현수막으로 제막식을 진행하고, 테이프커팅식도 한지를 이용했다.
‘불광제2동 복합청사’는 대지면적 1,772㎡,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3,546㎡의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오랜 기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 33면과 부설주차장 13면을 만들었다.
동 주민센터 시설뿐만 아니라 스크린파크 골프, 주민 휴카페, G・X실 등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문화복합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2동은 공공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큰 지역이었다”며 “불광2동 복합청사는 주민 편의시설을 가득 담은 은평구의 가장 큰 청사인 만큼 누구라도 편하게 즐겨 찾는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