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지난 18일 서북구 관내 붕괴위험지구 급경사지 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붕괴위험지구 급경사지 양대지구, 호당지구, 군동지구 3곳에 대해 낙석 및 토사유출 등 위험성 여부, 배수시설 정비 여부, 붕괴위험지구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전반적인 관리상태는 양호했으며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중인 호당지구(호당리 산50-5)의 경우 낙석방지망 및 배수로 보수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안전문제는 시민들의 생명과 즉결되는 사항인 만큼 우기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현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점검으로 우기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