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중·노년 층 10명을 대상으로 웰에이징과 웰다잉을 지원하는 특성화 사업 ‘내인생, 다시 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12일 인생사진 촬영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모습을 남기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18일 마지막 날에 참여자와 봉사자 간 손수 만든 김밥과 간식을 나누는 소풍으로 이번 사업을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에 집에서 혼자 지내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이웃들을 알게 되고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귀중한 경험이 되셨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문광호 동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는 광명7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