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7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사례 선발은 군민체감도, 담당자의 창의성ㆍ적극성ㆍ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정책 확산 가능성 4개 항목에 대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서면 평가한 점수와 직원 온라인 투표점수를 합산해 진행됐다.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500억원 규모의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를 이끌어 낸 건설교통과 정유상 주무관이 선발됐다.
군의 읍소재지 도심활력 부여 및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전북개발공사과 500억원의 투자규모로 600여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우수상에는 ▲보건소 김세희 주무관(임신 및 출산환경 인프라 조성) ▲여성가족과 김정애 주무관(청소년드림카드 지원범위 확대) ▲민원봉사과 최성병 팀장(전동흘장군과 장화홍련 명예도로명 반영 노력) ▲농업정책과 심형원 주무관(북전주세무서와 협약을 통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국세민원증명 간편발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문화체육과 김희진 주무관(문화누리카드 사용 판로 확장) ▲상하수도과 김병렬 팀장(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으로 물 복지를 실현)이 이름을 올렸다.
진안군은 해당 인원들에게 각각 등급에 따라 인사가점, 특별휴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으로 공공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여 군정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