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지난 14일, 옹진문화원 4층 르네상스홀에서 15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옹진문화학교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년도 상반기 문화학교는 4월 5일부터 6월 14일 매주 금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꽃차·전통병과만들기, ▲인문독서, ▲다례, ▲바리스타 4개의 강좌로 진행되어 총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옹진문화원에서 8~10월 하반기 문화학교 운영하고, 상·하반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10월 수학여행을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 문화학교에 많은 군민이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1월 말경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내용을 토대로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열어 옹진문화인의 밤에 선보일 예정이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불편한 교통과 열악한 시설에도 끝까지 배움의 끈을 잡고 함께하신 수료생들의 열정을 존경하며 수료생들의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