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일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사회복지 급식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등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에게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를 강조하고 자율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 보건소 위생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식품 위생·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현장 교차오염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 운영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실시하겠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은 식중독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에 적극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