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고 상호명을 iM뱅크로 바꾼 대구은행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순창 쉴랜드와 강천산 일원에서‘신입행원 연수’를 진행했다.
iM뱅크 신입행원 등 32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첫날 쉴랜드‘소통과 교류를 위한 휴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이튿날 강천산 산행과 순창 한정식 식사, 강천힐링스파 족욕체험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iM은행은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이래 지역 경제와 금융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달 16일 시중은행으로 전환되어 iM뱅크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iM은행은 올해 4월 22일 순창군과 도농교류 활성화와 영호남 상생협력,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대구은행 iM한뫼산악회에서도 순창을 방문하는 등 영호남 상생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신입 행원 연수를 통해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이번 연수를 계기로 대구은행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뱅크는 강원특별자치도 1호 거점은행을 시작으로 향후 전북 영업망 거점 마련을 위한 전주지점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