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2024년 도 지원민방위대 경진대회’최우수상 수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0일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도 지원민방위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원의 주민대피, 현장수습, 복구 등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14개 시군에서 총 28팀, 약 160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2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순창군을 대표한 민방위대는 총 12명의 지원 민방위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대회를 앞두고 순창소방서로부터 실전과 같은 교육을 받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이룬 지원 민방위대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군의 안전지킴이로서 민방위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순창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우승을 차지한 순창군 일반지원민방위대는 하반기에 개최될 중앙 민방위 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