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새마을회는 21일 오전 7시부터 백석읍 오산리 일대 휴경지에서 지난 4월 9일에 파종했던 감자를 캐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감자 캐기 작업에는 이종용 협의회장, 박보윤 부녀회장을 비롯하여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감자를 캐었고, 수확한 감자는 약 40박스 분량으로 각 읍면동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배부됐다.
지난 4월 9일 휴경지에 감자를 심었던 권중진 양주시새마을회장은 “양주시새마을회 소유의 휴경지에서 감자 심기 사업을 몇 차례 한 적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 각 단체의 활발한 사업활동으로 실시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는데 올해 다같이 함께 감자를 심고 수확해서 우리 단체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며 감자심기와 수확에 고생해주신 여러 회장님들과 지도자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중진 양주시새마을회장은 2024년 2월 6일 제 17대 양주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되어 6월 상반기까지 제 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경기도 라오스 협력사업 후원, 3R재활용 자원 수집, 국토대청결 및 꽃길조성 사업, 보건소 합동 방역발대식,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및 회천노인복지관 어르신 식사배식 봉사 등 활발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