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1일에 전북지방환경청 담당직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3분기 정기점검 대상사업장에 대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여 개소 업체의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배출시설의 관리요령, 법률 개정사항 및 주요 위반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금번 교육은 기존 단속 위주의 불시점검에서 “선 교육 후 점검”하는 방법으로 전환하여, 사업장의 환경관리 관심도를 높이고 사전에 법규준수를 유도함으로써 단속에 대한 기업부담을 완화하고 자발적인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환경점검 업무를 담당한 직원의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이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번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시 소재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환경관리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했으며, “환경을 보전하면서 기업활동이 활성화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의 김제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