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렴의 종 울려라! 청렴 골든벨 개최

세대 소통· 참여형 청렴 골든벨로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21일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부여군 공직자를 포함하여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재단 등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골든벨은 기존의 획일화된 청렴교육에서 탈피하고 퀴즈풀이 형식의 참여형 교육으로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됐으며,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필수 법령들에 대한 내용들을 중점 다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전문강사 김제훈 강사의 진행으로 2인1조 팀을 이뤄 서로 간 소통을 통해 정답을 유추하면서 청렴 역량을 공유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부서별 열띤 응원전 속에 축수산과(김다미·서윤미 주무관)가 최후의 청렴 골든벨 1위를 차지했고 , 2등은 가족행복과 (이남원·윤지은 주무관) 3등은 도시건축과(송나영·홍재희주무관)이 차지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서로간의 청렴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앞으로 청렴 역량을 높여서 신뢰받는 공직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