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영월군, GO-SEE 키즈워터풀 오는 6월 29일 개장 운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다가오는 6월 29일부터 8월까지 GO-SEE 키즈워터풀(구 아트미로공원)을 영월 고씨굴 관광지 내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인당 4,000원(영월군민 2,000원)이며, 개장일인 6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개장 이벤트로 무료 입장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샤워 시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과 평상, 화장실 및 탈의실이 있어 더욱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 띠가 있으면 고씨굴 상가 내 식당에서 자유롭게 식사 후 재입장할 수 있다.

 

놀이시설로는 약 10m에 달하는 워터슬라이드와 대포분수, 물총놀이 등의 물놀이 기구와 부대시설로 범퍼보트 탑승 체험과 트램펄린 등이 있어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우천 및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미운영 시에는 영월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오랫동안 미활용시설이었던 아트미로공원을 올해 어린이 물놀이 체험시설로 재단장하여 한여름 무더위 속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함과 동시에 "물놀이 체험시설 운영을 통해 고씨굴 상권이 활성화되고, 코로나19로 감소됐던 고씨굴 관광객 수가 회복되어 고씨굴이 영월군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