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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년센터 이음, 지역특화 청년 공모사업 ‘선정’

‘안서동 문화활성화 지원사업-안서동 로컬브랜딩’ 선정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천안청년센터이음이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청년센터가 청년의 수요와 지역적 특성에 맞춰 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안서동 문화활성화 지원사업- 안서동 로컬브랜딩’은 오는 9월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 개소에 발맞춰 로컬브랜딩 아이디어톤 개최, 안서동 문화활성화 행사를 운영한다.

 

천안청년센터이음은 안서이음을 통해 대학생, 상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회의 공간을 조성하고 프로젝트 실행 공간, 놀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안서동에 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호서대·상명대 등 총 5개의 대학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 안서동 문화활성화 사업을 통해 청년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천안시의 의지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청년 친화, 지역 특화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