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26~28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교통안전 뮤지컬 공연 ‘클라우드 마법학교 소풍 가는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클라우드 마법학교 학생들이 소풍 가는 길에서 겪는 위험한 상황들을 설정하여 평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이야기다. 공연 내용은 횡단보도 이용 수칙, 안전한 버스 이용 방법, 비가 올 때 보행 방법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율동으로 기획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교통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마법학교 소풍 가는 날’ 공연은 추후 인천 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개월간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