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3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국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의 주관으로 제2회 정선군농업인단체 통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한규섭 한국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5개 농업인 단체(한국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 생활개선정선군연합회, 4-H정선군연합회)가 한자리에 모여 농업인의 화합과 지역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격려사,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한규섭 한국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장은 “급변하는 영농환경에서도 정선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각 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쳐 경쟁력을 갖춘 정선농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선도하고 노력하자”고 전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업은 정선군의 토대이자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중요한 분야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정선농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써 경쟁력을 갖추도록 정책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