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7월 여름방학을 맞아 대형 기획전시 프로그램 '이영란의 NEW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과 '2024년 견생조각전'을 선보인다.
먼저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꼭 가는 체험이자 꾸준한 만족도로 명실공히 최고의 어린이 체험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은 '이영란 작가의 NEW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이 오는 7.6(토)부터 9.1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형체험전 '이영란의 NEW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 체험전은 그동안 ‘가루야 가루야’, ‘나무야 나무야’, ‘모래알은 반짝’등 자연 소재 오브제를 통해 특유의 감성체험 콘텐츠를 선보여온 이영란 작가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이다.
흙, 물, 나무, 종이, 얼음, 밀가루, 돌가루 등 자연소재를 작품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그들만이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내며 아이들에게 시각·촉각·청각·후각 등 모든 감각을 총체적으로 사용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놀이를 선보인다.
이번 체험전은 밀가루-모래-흙-나무로 구성된 4개의 방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적 풍요로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관람료는 1인 25,000원에 사전예매 할인이 진행 중이며, 체험전 특성상 회차당 정원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청소년 방학시즌을 맞이하여 관람객들과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는 '2024 의정부문화재단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체험 견생조각전'을 7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한다.
현대조각의 저변 확대와 의정부문화재단의 예술공간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크라운해태의 아트밸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원로, 중진 작가들의 스틸, 철, 레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표현한 수준 높은 10개 작품을 의정부문화재단 야외광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