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에는 23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17곳, 시·군·구 226곳), 66개 공공기관 등 3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고창군은 재난대응 역량 단계별 40개 지표 중 기관장 등 인터뷰와 예경보시설 활용, 재난관리자원 비축 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수상으로 고창군은 기관표창,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