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세종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 적극 행보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7월 10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의 조기 착공에 필요한 예산 지원과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2025년도 대응 기금 투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 재정국 균형발전 진흥과를 방문해 농어촌 도로(리도) 지정 후 열악한 지방 재정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영귀미면 노천리 지왕동선(영귀미 301호선) 도로 확 포장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의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균형발전 제도과를 방문하여 천연물 바이오 기업지원 플랫폼을 비롯해 K-바이오 첨단도시 행복주택 등 홍천군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우리 군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가 넉넉지 않은 재정 여건으로 인해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