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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선새마을 금고, 보문동 이웃에 ‘사랑 가득 옥수수’ 나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소재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숙희)가 8일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옥수수 50포대(총1,500개)를 전달했다.

 

‘사랑가득 옥수수 나눔 행사’는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문 복지 사랑채에서 진행했으며, 관내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 및 취약계층 안부 확인 대상자에게 옥수수를 전달했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삼선새마을금고에서 3년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공간으로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운영을 맡고 보문동주민센터가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BBQ치킨성북스타점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식사 및 물품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숙희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맹심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옥수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삼선새마을금고에 감사를 드리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