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 ‘선물’' 공연을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로 기획된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프라노 황수미 ‘선물’'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진행하는 시리즈의 두 번째 여정이며, 소프라노 황수미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레리나 김주원과 소프라노 황수미가 주고받은 편지와 노래, 춤 속에서 현재의 고민과 미래의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소프라노 황수미의 아름답고 깊은 울림이 담긴 목소리로 오페라,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에서 1위를 수상하며 독일 본 오페라 극장의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각광 받는 예술인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발레리나 김주원과 소프라노 황수미의 눈부신 여정 속에서 치유와 위로, 웃음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광명문화재단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7월 16일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도 예매 가능하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지난 5월 소리꾼 이자람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소프라노 황수미, ▲10월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정윤, ▲12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광명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