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대부주민회로부터 무더운 여름철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100대(시가 3백3십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부주민회는 약 30명으로 구성된 대부도 소재 지역주민 모임으로 대부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오봉 대부주민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탁받은 선풍기는 단원구 노인지회를 통해 지역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오봉 대부주민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경로당 100개소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