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 김치 담가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했던 얼갈이열무김치에 이어 계절김치 2탄으로, 18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오이소박이 일부를 관내 취약계층에 나누며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 중인 박승원 광명시장도 참석해 함께 오이소박이를 담그며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정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마을사업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로 맺은 인연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민정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오이소박이 담그기에 참여한 주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항상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