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9일, 영주시립도서관 프로그램 ‘햇살처럼 밝은 글나라 동심여행(제8기)’ 강좌를 개강했다.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이 참여하는 이번 강좌는 8월 9일까지 주 5회(월~금요일) 독서감상문, 논설문, 동시, 생활문 등 5개 영역의 글쓰기로 총 10회 진행된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 지도로 독서 경험 제공 및 동기 부여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마지막 날에는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대상(시장상)을 수여하고 수료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부여한다.
앞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에는 관내 초등학생 2~3학년 33명을 대상으로 ‘햇살처럼 밝은 글나라 동심여행’ 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글짓기 강좌뿐만 아니라 오는 10월에는 동시 작품 전시 및 동시낭송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로 학생들이 여러 영역의 글 짓는 법을 배우고 실제로 써보면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