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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교육도서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2기 말ᄊᆞ미 공유학교 개강!

디지털 시대의 학생 문해력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 프로그램 운영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31일부터 의정부교육도서관과 함께 (다해봄 문해력) 2기 말ᄊᆞ미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현재 6월 초부터 1기 말ᄊᆞ미 공유학교에서 초·중·학교 밖 청소년들이 그림책 출간을 목표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말ᄊᆞ미 공유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2기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2기 말ᄊᆞ미 공유학교는 송미경 작가와 김성진 작가가 글쓰기에 대해 강의하고, 1:1 첨삭지도 등을 통해 집필부터 출판까지 도와주는 과정이다.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에세이 쓰기 프로젝트이며 10주간 대면, 비대면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개강식에 참여한 A중학생은 “1기 말ᄊᆞ미 공유학교에 선정되지 못해 너무 아쉬었다”며 “2기 말ᄊᆞ미 공유학교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 학생들이 책 쓰기에 이렇게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몰랐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말ᄊᆞ미 공유학교에서 작가의 꿈을 실현하고 독자와 저자를 넘나드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