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8월 1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서울 동행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참여자 31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및 대처법, 직장 내 성희롱 예방법 등을 강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전보건 교육이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구는 사업참여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대상자로 296명을 선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과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대상자로 23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