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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 진로드림 공유학교에서 양식 조리 전문가 키워

'고교-대학 연계 양식조리기능사 프로그램'운영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의정부 진로드림 공유학교 고교-대학 연계 양식조리기능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의정부공유학교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요리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설계에 큰 동기를 불어 넣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민대학교의 스타쉐프실습실에서 학생 한 명당 한 대의 조리대를 사용하여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14가지의 양식 요리를 배우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내 개설이 어렵거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되기 어려운 과목을 전문적인 시설과 인력이 확보된 지역사회기관에서 이수하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이 되도록 학교 밖 교육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