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9일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4년 양주 클라우드`캠프’수료자와 클라우드 분야 협력기업 간 현장실습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주 클라우드 캠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산업 직종 중 클라우드 분야 인적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 클라우드 관련 기업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클라우드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 및 IT 전문기업 중 채용 수요가 있는 우수 협력기업 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약 2개월간 현장실습을 위한 기업-수료생 간 매칭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강 시장은 올해 4월부터 지금까지 모든 시간을 쏟아 ‘양주 클라우드 캠프’의 1, 2단계 교육과정을 수료한 19명 청년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양주 클라우드 캠프’는 지난 4월부터 1단계 클라우드 운영 환경 및 플랫폼 운영, DevOps, Docker, Kubernetes, Teraform 등의 이론교육과 2단계 직무부트 및 최종발표회를 마쳤다. 이어 3단계로 수료생들은 19일부터 그동안 배운 실무지식을 기반으로 약 2개월간 SK쉴더스(주), ㈜가비아, ㈜진인프라, ㈜핸디커뮤니케이션즈 등 클라우드 및 IT 분야 선도기업에서 실무적응 훈련과 함께, 신규채용 기회까지 제공받는다.
협력기업 관계자는 “양주 클라우드 캠프는 클라우드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MSP에서 필요한 기술인재를 기업 현장에 맞게 교육하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교육생 간 서로 끌어주고 격려하며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 시간 외에도 야간, 주말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해 온 만큼 좋은 결실을 볼 것”이라며 “다시 한번 수료를 축하드리며 현장실습도 양주 청년의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안전하게 마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