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1박 2일에 걸쳐 ‘자치기구 한마음 연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캠프는 학기 중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공동생활 및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 배려심을 함양하도록 기획했다.
6개 자치기구 29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자치기구 한마음 연합캠프’는 일산 아쿠아플라넷 견학을 시작으로 숙소인 관내 위치한 휴리조트에서 수영장 물놀이, 실내 체육활동, 바베큐파티,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 및 여가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연합캠프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함께 활동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한마음이 될 수 있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재미있는 활동도 많이 하고,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힐링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