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국민고향 정선 임계농협이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계농협은 13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과 복무기강 확립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농협창립 63주년을 맞은 올해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16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계농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산업의 중심 농업의 가치를 최고로 생각하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고령농업인 목욕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실천은 물론 정기적 CS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친철봉사 생할화 및 신속한 업무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재우 조합장은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농협경영과 농업인들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 사업추진,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