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 립도서관은 ‘2024년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상반기‘취학 전 1,000권 읽기’프로그램을 신청한 7개 유아 교육기관과 연계해 기관별로 8회차 운영된다.
‘2024년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은 ‘찾아가요, 책놀이 숲’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참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펼쳐진다.
대표적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두더지의 여름'책을 읽고 아이들이 종이를 이용해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책과 함께 어미새와 아기새의 역할을 맡아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상상력을 기르는 체험, '판다의 목욕탕'책을 보며 판다 인형에 다양한 옷을 입히며 손재주와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놀이를 할 예정이다.
또, '나는요'책을 보고서 아이들이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친구들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는 활동 등이 준비돼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리모델링 중에도 책을 읽는 즐거움을 꾸준히 제공받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