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속가능한 안전 농산물 공급'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9일과 20일, 오는 26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와 백구농협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는 작물의 재배환경과 재배과정, 수확, 수확 후 관리 과정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유해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허용 기준치 이하로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 교육을 받드시 이수해야 한다.

 

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해야 하지만 인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도가 해마다 높아져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들 역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번 3일간 관내 농업인 3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위해요소 관리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는 온라인 농업교육포털 누리집에서도 GAP인증 교육이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금남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GAP 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농업수도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