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지난 17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제4회 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청소년들의 e스포츠 미래 역량을 선도하고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서구청소년센터(이사장 우영환)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현장 관람은 물론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개회식에서 서구 청소년들의 염원을 담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릴레이도 함께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온라인으로 선정되어, 8월 8일부터 10일까지의 예선전을 거쳐 대회 당일 리그오브레전드 4팀, FC온라인 8팀의 본선 경기가 치러졌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뉴네오슈퍼팀이, FC온라인은 FC해골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탐색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믿고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