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청소년 중독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담알약도 예방 캠프’를 열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담배, 알코올, 약물(마약류), 도박 등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연극 ‘담알약’을 통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마그미약국(불법 마약류 오남용 및 의약품에 관한 정보 제공) ▲기억에 쏙쏙!(청소년 도박 문제의 올바른 이해) ▲으쌰으쌰 협동 베이스(미션 활동 수행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현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원장 직무대행)은 “상상이상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중독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중독예방교육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