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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5년 전남체전 대비 ‘프레대회’ 열기 후끈~

24~25일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 700여 명 참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4~25일 양일간 홍길동체육관에서 제20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를 열었다. 전국최강단체부, 전남시군단체부 등 총 8개 부문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전을 치렀다.

 

대회 결과, 전국최강단체부는 전남 ‘생명의땅’ 팀이, 전남시군단체부는 순천시 ‘순천삼산이수’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장성군에선 ‘장성백양사’팀이 전남시군단체부 준우승에 올랐다.

 

한편,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여는 장성군은 대회 준비를 위한 ‘프레(pre)대회’를 연달아 개최하고 있다. 바둑대회에 이어 30일에는 장성군 동화면 푸른솔골프클럽에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을 초청해 제5회 장성군수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프레(pre)대회’란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 운영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여는 대회를 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프레대회 개최를 통해 제64회 전남체전이 ‘화합과 감동의 멋진 스포츠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